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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해 '일반화'시키는 것은 종종 별의미 없는 일이다. 예를들어 프랑스 보르도 와인은 묵직하다든지, 브루고뉴 피노누와 종은 향이 좋다든지, 칠레산 와인이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든지하는 일반화된 얘기를 간혹 나누지만 사실 와인에 대한 '정의'가 주관적인 데다 항상 예외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의와 완전히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런 일반화 가운데 하나는 미국산 카버넷 쇼비뇽은 칠레, 혹은 보르도 와인에 비해 탄닌의 무게감이 덜하고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어떤땐 미국산 카버넷 쇼비뇽을 마실때 멀롯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개발팀장님이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공수해오신 CUVAISON 카버넷 쇼비뇽 2004는 미국 카버넷 쇼비뇽의 '일반화'된 정의를 여지없이 깨준다. 아마 모르고 마셨다면 보르도, 혹은 칠레산 카버넷 쇼비뇽이라고 생각했을 것같다. 풀바디감과 함께 독특한 향도 이 와인의 매력을 한것 더해 주었다. (향에 약한 나는 이게 무슨 향인지 떠올리기 어려웠으나 설명에는 '쵸콜렛'과 라스베리 향이라고 적혀 있었다.)
 
오랫만에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와인을 만날 수 있었다. 아쉬움이라면, 국내에서 쉽게 구하지 못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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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양깡

    | 2008/01/23 13:06 | PERMALINK | EDIT | REPLY |

    와인의 매력 중 하나가, 지금 마시는 이 와인과 같은 와인을 다음에는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 같기도 합니다. ^^;;

    물론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초컬릿과 라스베리 향이라... 선뜻 떠오르는 향은 아닙니다만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2. BlogIcon easysun

    | 2008/01/23 13:44 | PERMALINK | EDIT |

    예. 와인은 같은 것을 마셔도 그날 그날 함께 했던 사람들과 분위기에 따라 다른 기억을 남기니까요. 다음에 양깡님과 와인 한잔 나눌 기회를 기대합니다.

  3. | 2009/05/15 17:13 | PERMALINK | EDIT | REPLY |

    이거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판매하더군요. 내일 마실 예정.

  4. BlogIcon easysun

    | 2009/05/17 07:48 | PERMALINK | EDIT |

    즐겁게 드셨어요? 일반 와인샵에서 찾기 어려운 품종인데.. 제주공항에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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