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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뉴스룸을 통해 신청한 두 건의 리뷰가 당첨이 되어 한꺼번에 제품을 받았다.


엔돌핀 F&B의 옥수수 수염차(왼쪽)와 자농삼팜의 '삶엔삼'이라는 유기농 인삼(오른쪽)이다. 가능하면 많은 블로그코리아의 사용자들이 이용해야할 리뷰룸에 내가 신청해서 제품을 받는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마음에 걸리기도 했지만 블로거로서 직접 리뷰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겠다 싶어서 신청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된 것이다.

굳이 이런 기회가 아니어도 가끔씩 '리뷰'성 포스트를 작성한 적이 있지만 막상 리뷰용으로 기업으로부터 제품을 받고 보니 느낌이 남달랐다. 내가 직접 써보고 캐주얼하게 적는 것보다는 훨씬 리뷰 컨텐츠에 대한 '부담'이 느껴졌다. 

물건 받아서 포장을 뜯고 보내 주신 분들의 편지도 읽으면서, 머리속으로는 어떻게하면 창의적이고 기업과 내 블로그에서 리뷰를 읽는 독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리뷰를 써야할지, 생각이 꼬리를 물며 번지고 있다. 단순히 먹어보고 맛이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뭔가 한걸음 나아간 "리뷰"를 해서 내 블로그를 통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갈수록 커진다.

리뷰라는 형식이 블로그에 담기에 좋은 컨텐츠임에 틀림이 없지만, 쉽게 생각할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옥수수 수염차와 인삼을 놓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나의 소심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이다.








와인과 치즈 l 2008/10/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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