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늘 결심을 합니다. 올 한해의 결심 가운데 하나는 '정리 정돈을 잘하자'입니다. 제 책상은 주기적으로 정돈하지 않으면 엉망이 됩니다. 쌓이는 프린트 용지, 책, 보고서, 헤드폰, 노트, 음료수가 어지럽죠. 이런 것들은 그래도 치우면 깔끔해지지만 손을 대지 못해 바라만 보던 것들도 있습니다. 바로 명함 더미입니다.
외부에서 사람 만나는 일이 많다보니 일주일만 지나도 명함이 쌓입니다. 시간 날때마다 아웃룩에 입력을 해두려 하지만, 정리된 명함 보다는 쌓이는 명함이 더 많습니다.
그러던 차에 반가운 것을 만났습니다.

안경지갑처럼 생긴 케이스에 핸드폰 크기 (물론 두께는 2배 정도)의 명함 스캐너와 커넥터가 들어있습니다. Suf라는 제품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하고, 인증 받고.. 이런 절차를 거치면 명함을 읽어서 기록해줍니다.

처음에 화질조정을 안해서 명함이 까맣게 나오더군요. 엄청 당황하다가 하얀색 용지를 명함크기로 잘라 스캔 해주었더니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팩스를 보낼 때처럼 뒷면이 앞으로 보이게 넣으면 됩니다.

명함 스캐너가 유용한지 여부는 읽어내는 데이터의 정확도에 있겠죠? 몇백장 해보았는데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제 명함에서는 www.sunblogged.com을 못읽고 nblogged.com으로 잘 못 표기되었네요. 가끔 한자를 잘 못읽는 경향이 있고 복 모음(ㅒ, ㅖ,ㅛ)에서 에러를 보이곤 합니다. 그래도 직접 입력하는 수고에 비하면 불평거리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캔해서, 오자 교정 잠시 보고 (대개는 크게 고칠곳이 없습니다), 여자, 남자등의 스캔이 불가능한 정보를 넣어주면 명함 하나에 30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명함 스캔을 하다보면 각기 직위나 회사명 등이 적힌 위치가 다른데 저정도로 읽어내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 좋은 것은 아웃룩으로 데이터 싱크가 된다는 점이죠. 와우!
올 한해도 쭈욱 이어질 많은 사람들과 명함 정리를 시작으로 좋은 네트워크를 유지해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책상도 한결 깔끔해지겠죠?
일과 연극 l 2009/01/28 15:25
외부에서 사람 만나는 일이 많다보니 일주일만 지나도 명함이 쌓입니다. 시간 날때마다 아웃룩에 입력을 해두려 하지만, 정리된 명함 보다는 쌓이는 명함이 더 많습니다.
그러던 차에 반가운 것을 만났습니다.
안경지갑처럼 생긴 케이스에 핸드폰 크기 (물론 두께는 2배 정도)의 명함 스캐너와 커넥터가 들어있습니다. Suf라는 제품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하고, 인증 받고.. 이런 절차를 거치면 명함을 읽어서 기록해줍니다.
처음에 화질조정을 안해서 명함이 까맣게 나오더군요. 엄청 당황하다가 하얀색 용지를 명함크기로 잘라 스캔 해주었더니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팩스를 보낼 때처럼 뒷면이 앞으로 보이게 넣으면 됩니다.
명함 스캐너가 유용한지 여부는 읽어내는 데이터의 정확도에 있겠죠? 몇백장 해보았는데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제 명함에서는 www.sunblogged.com을 못읽고 nblogged.com으로 잘 못 표기되었네요. 가끔 한자를 잘 못읽는 경향이 있고 복 모음(ㅒ, ㅖ,ㅛ)에서 에러를 보이곤 합니다. 그래도 직접 입력하는 수고에 비하면 불평거리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캔해서, 오자 교정 잠시 보고 (대개는 크게 고칠곳이 없습니다), 여자, 남자등의 스캔이 불가능한 정보를 넣어주면 명함 하나에 30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명함 스캔을 하다보면 각기 직위나 회사명 등이 적힌 위치가 다른데 저정도로 읽어내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 좋은 것은 아웃룩으로 데이터 싱크가 된다는 점이죠. 와우!
올 한해도 쭈욱 이어질 많은 사람들과 명함 정리를 시작으로 좋은 네트워크를 유지해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책상도 한결 깔끔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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