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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내가 나름 강도높은 '애플빠'임을 알것이다. 그러니 내가 뉴아이패드 예찬론을 편다고 해봐야 의례 그러려니 할지도 모른다. 사실이다. 뉴아이패드가 발매된 그날 부터 일부 언론에서는 선명한 화질 말고는 달라진게 없는데다, 발열이 심하다는 등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지만 뉴아이패드를 가지고 싶다는 내 생각을 꺽지는 못했다. 


아이패드가 처음 나와 태블릿의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면 3세대를 맞는 "뉴"아이패드는 실제 태블릿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 


한국 판매가 시작된 지난 금요일, 아침부터 코엑스 에이샵을 찾았다. 와이파이 64기가 하얀색. 내가 고른 뉴아이패드다. 와이파이 버전을 선택한 것은 내 이동반경을 볼때 와이파이 구역내에서 뉴아이패드를 쓸 일이 많다고 판단했고, 안되면 에그도 있었고, 그도 아니면 아이폰 핫스팟 기능을 쓸수 있기 때문. 더군다나 '2년약정'으로 통신사에 묶이는 것은 휴대폰 하나로도 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무튼. 그렇게 고른 아이가 바로 이아이다! 


첫인상도 그렇고 삼일 써본 감상도 그렇고 "빛난다"는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을 것같다. 다른 기능은 이미 아이폰, 아이패드로 익숙해져 감탄할 만한 것은 아니었고, 화질이 선명하다는 것은 볼때마다 느끼고 또 느끼고 또 감탄하게 된다. 마치 멋진 원빈이 아저씨 포스터나 스크린에 있지 않고 바로 내 앞에 있는 듯한 눈부심이라고나 할까... (내가 그렇게까지 원빈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으나... )


뉴아이패드로 활용도가 가장 높은 분야가 나는 정보의 습득과 공부하기인 것같다. 일단 리디북스, 교보 e북스 등 도서 어플을 깔아서 보기 시작하고 있다. 문서도 뉴아이패드에서 읽는 것이 훨씬 편해질 것같다. 나이든 나는 사실 컴퓨터 모니터에서 글을 읽는 것이 편치 않아 종종 인쇄를 해서 보는 편인데, 요즘 며칠은 pdf로 저장해서 iBooks에서 보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가독성이 뛰어나 집중력도 커지고 훨씬 편하다. 아이튠즈에서 비디오 캐스트 몇 개 다운받아 봤는데 동영상 역시 해상도가 높으니 처음 HD TV를 볼때처럼 선명함이 주는 감동이 살아났다. 


해상도가 뛰어나 가독성이 높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뉴아이패드를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는 애플의 스마트커버(앞커버)와 반투명 뒷커버를 적극 추천한다.


위의 사진은 페이스북에 올린 뉴아이패드 개봉 인증샷! 많은 사람들의 지름신을 자극했던 ... ^^



일과 연극 l 2012/04/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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