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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31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활기의 거리 - 산타모니카 (6)
산타모니카 3번가는 길 주변으로 샵들과 식당이 줄지어 있고 사람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거기에 길거리에서 즉석 공연도 이어지죠. 늘 활기찬 곳이라고 할까요? 예전에 LA에 살때도 가끔씩 혼자 지내는 무료함을 달래고 북적거리는 사람들 속에서 활력을 찾고 싶을 때 찾곤 했던 곳입니다.


산타모니카에서도 꽤 인기있는 그룹인가 봅니다. 활기찬 음악을 즉석에서 연주하고 있었죠.

 
민창이와 관광객스러운 포즈로 한컷! 민창이는 오랫만에 와보는 LA가 아직 서먹한 모양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곡예를 하고 있네요. 아래 누운 쪽이 아버지이고 위에서 연기를 펼치는 쪽이 아들입니다.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 않지만 어찌나 아버지와 아들이 닮았던지요.. 서로에게 보내는 눈빛에 신뢰가 가득해 보였습니다. 이 팀은 산타모니카 3번가 거리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고 있었죠.


느긋하게 거리를 걷다가 배가 고파 Yangtze라는 아시안 식당을 찾았습니다. 천정이 높아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죠.


스윗앤사우어 치킨입니다. 소스가 우리가 흔히 먹는 탕수육 같아서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메뉴이지요.


바닷가재 크림소스의 새우 파스타. 싱싱하게 씹히는 새우가 정말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볶음면. 살짝 자장면 필이 나네요.

맛난 것 먹고 천천히 거리 공연도 보고 상점들도 구경 다니면 정말 행복한 느낌이드는 그런 곳이죠. 서울에도 그렇게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가 있을 법도 한데, 꼭 LA에 가야 그런 여유를 느끼는 것은 왜일까요. 늘 마음의 여유 없이 쫓겨 지내는 서울의 일상 때문일테죠^^


와인과 치즈 l 2009/07/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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