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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가 좋거나 블로그코리아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은 사용자라면 얼마전부터 슬그머니 카테고리 박스에 나타난 아이콘을 발견했을 것이다. (혹시 발견 못했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공지사항 조차도 안한 블코 운영진의 잘못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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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류' 카테고리는 무엇?

바로 카테고리의 '미분류' 섹션이다. 블로그코리아는 지난해 부활 이후 블로그 포스트를 1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왔다. 블로그에 익숙한 일부 '얼리 어답터' 뿐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포스트를 읽고 정보를 얻게 하기 위해서, 일찍 부터 언론사 등에서 채택했던 카테고리 분류를 채용한 것이다.

메인 페이지에서 내가 관심있는 정보가 있는 곳으로 직접 연결시켜 준다는 의미에서 카테고리 분류는 편안한 경로이면서 유용한 기능이었다.

문제는 '하루에도 수만건씩 쏟아지는 블로그 포스트를 어떻게 카테고리 분류를 할 것인가'하는 것이었다.사람의 손으로 한다는 것은 이미 불가능한 일이고 자동적으로 하기 위해 '태그'를 이용하기로 했다.

태그 사전을 만들어 태그가 속한 카테고리로 자동분류되도록 했다. 물론 태그 사전의 정기적인 업데이트 및 동음이의어 등 여러가지 문제 요소가 있기는 했지만 그 보다 더욱 큰 문제는 태그가 없거나, 태그 사전에 등록이 되지 않아 카테고리 분류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회원수가 늘어날 수록 포스트의 분량도 증가되었다. 더군다나 태그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포탈 블로그 숫자가 늘면서 '미분류' 글의 문제는 제법 심각한 상태가 되었다.

카테고리 분류가 안되는 포스트 급증

메타 블로그의 기본 기능은 회원들의 글을 잘 정리하고 분류하고 최대한 잘 노출되도록 해주는 것인데 분류가 안돼 노출이 안되는 글들이 많다니... 태그 사전의 부지런한 업데이트와 오토태깅 기능의 강화를 통해서 최대한 미분류 비중을 줄이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태그사전을 부지런히 업데이트하고 오토태깅 기능을 강화한다고 해도 태그를 원래의 용도와 다르게 (예를들어, 태그에 '짱나', '오늘은 너무 행복했어' 등의 감정을 요약하거나 커멘트를 다는등등의) 이용하는 개성파 블로그의 포스트까지 맞추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다.

그런 부분은 어쩔수 없이 사람의 손으로 분류를 해야하지만, ... 완전한 해결책을 찾기까지의 중간 과정에서, 심각한 고민끝에, 오랜 토론 끝에 카테고리에 정직하게(? -_-) '미분류' 섹션을 만들기로 했다.

미분류 섹션의 의미

미분류 섹션은 두가지 의미를 지닌다. 우선, 카테고리 분류가 안되어 검색 이외에는 노출의 기회를 찾기 힘들었던 포스트를 주루룩 모아, 적어도 카테고리 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물론 옹색한 변명이다) 그리고 기존에 관리자 모드에나 있었던 미분류 포스트에 대해 카테고리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했다. 사용자들이 미분류 글을 읽다가 카테고리를 지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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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표현하자면, 집단지성을 활용한 편집/분류 시스템이라 이름지을 수 있겠으나, 아무리 봐도 서비스 하는 입장에서는 궁여지책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포장하고 싶지는 않다.

아마 일부 블로거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블로거를 이렇게 귀찮게 만드는 서비스를 만들었냐'며 질책할런지 모른다. 아마도 2.0 시대가 아니라면 '미분류'를 숨긴채 가능한 선에서만 카테고리 분류를 해서 보여주는데 그쳤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미분류된 글들도 독자를 찾아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했고, 귀찮지만, 자발적인 사용자들이 조금 관심을 가져 준다면 서비스가 훨씬 좋아질 것이라는 바램에서 질책을 감수하고 미분류를 '분류'하게 됐다. 자랑할 서비스가 아님을 알기 때문에, 기능을 오픈하고도 공지도 못하고 있는 이런 마음을 사용자들은 아시려나...

사용자들의 수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카테고리 분류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에게 블UP 포인트를 제공키로 했다. (이 역시 큰 모티베이션은 아니겠지만..) 아, 오늘의 포스트는 쓰면 쓸수록 목소리가 작아지고, 몸집도 작아진다. 땅속으로 숨어버리기 전에 마무리를 지어야 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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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asysun
어제는 블로그코리아 식구들 모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블로그코리아 부활 1주년을 자축하는 조촐한 파티를 마련했거든요. 사실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1주년이 다가오고 있는 줄도 모르고 세월을 보내다가 일주일쯤 전에서야, 부랴 부랴 '급조된' 행사였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블로그코리아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미디어U가 '입양'(?) 하여 부활시키는 과정에서 원래 공식 오픈일을 챙기지 못했습니다. (2003년 10월로만 대략 알고 있을뿐, 당시에 개발하셨던 분도 기억을 못하시더라구요..-_-) 그러니 원래 생일을 알지 못하는 것이죠.

어쨌든 그래도 축하할 것은 축하해야한다는 생각에서, 그리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지난 한해 고생했던 것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부활한 날을 기념하기로 했습니다. 블코 식구들과 긴급 번개에 응해주신 몇분의 블로거들과 함께, 웃고 떠들고 노는 그런 자리였죠.

예를들어, 블코의 지난 1년 돌아보기 라든지, 하는 공식적인 행사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모인 사람들끼리 술잔 부딪치며 웃어 보자가 원래 행사의 취지였죠. 그래도 손님들이 오시니, 조금 유치하지만 배너도 좀 만들었습니다.

손님들 도착하기 전에 식구들끼리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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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모여서 스파클링 와인으로 건배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직 피자 배달이 안되어서 상이 조금 썰렁하네요) 하지만 이날도 어김없이 요리를 들고 나타나신 MP4/13님의 정성 덕에 (이름이 어려워서 외우지 못하는) 이태리식 닭요리가 있어 상을 빛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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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들 모였으니, 자기 소개와 간단한 인사를 돌아가며.. 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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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롯데월드에서, 그 다음해에는 디즈니랜드에서 기념식을 하라는 덕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걸 보니 모두다 즐거운 시간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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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지나칠 수 없는 시간! 상품 증정의 시간이 역시 가장 화기 애애했습니다. 다들 선물로 받으신 책장을 넘기며, 즐거워 하고 계시는 군요.. 와인으로 선물 받으신 분들은, 그 자리에서 파티를 위해 헌납! (약간의 의도된 선물이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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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 자리에서 MP4/13님이 "블코 1박 2일" MT를 가자는 긴급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오호! 나름 재미있겠는데요.. 아마도 이 역시 가게 된다고 하더라도 직전에 급조된 행사가 되겠지만, 블로거 여러분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신선하고 즐겁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했습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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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asysun

아침 업무의 시작은 이메일함을 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메일 함에서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네오비스님이 보내주신 편지를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블코개편 1주년을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No. 1이 되라는 의미에서 사진 한 장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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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블로그코리아 2007 시사회때 받은 티셔츠를 가지고 "새벽에" 만드셨답니다. 그 마음과 정성이 고마워서.. 불끈! 힘을 주어 봅니다. 소프트뱅크미디어랩의 네오비스님은 사실, 처음 미디어U 만들고 블로그코리아 개편할 때부터 이런 저런 관심과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제 바쁜 와중에도 전화로 축하 인사 주신 양깡님. 지난 겨울 언젠가 처음 블로그 코리아 놀러 오셨을때 삼겹살에 소주잔 부딪치며 블로그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부터 언제나 블코를 응원해주시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메신저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많은 분들, 블로그코리아 블로그에 트랙백,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날씨는 꾸물꾸물하지만 환한 마음으로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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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as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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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블로그 코리아가 개편 1주년을 맞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고마웠던 분들을 떠올리며 한분 한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지만, 이메일을 쓰다가 접었습니다. 그룹 메일로 보내고 싶지는 않은데, 한 분 한 분을 일일이 다 개별적으로 보낼 여력이 못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이렇게 제 블로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 점을 양해해 주세요.

'블로그 코리아의 부활'을 되돌아 보자니, 새삼, 지난해 블로그 코리아 오픈 하던 날의 숨막히던 순간, 순간이 떠오릅니다.

                           블로그 코리아 2007 시사회를 마치고
                           H-2
                           H+2                             
                           블로그 코리아에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픈 당일의 이런 저런 오류로 마음을 졸이기도 했고, 오픈하자 마자 파이어폭스 호환 문제로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파이어 폭스 문제를 해결하니, 속도 문제가 떠오르고, 속도에 힘을 쏟자니, 블코 트래픽이 안습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트래픽을 고민하다 보면, 심심하고 졸린 사이트라는 비난이 빗발쳤습니다.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것이 눈 앞을 가로막으며, 그렇게 보낸 1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초 시무식이라고 할까요.. 한 해를 시작하며 블코 식구들과 이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지난 1년 험난한 등반을 목표로 한마음으로 모였을 때는 오히려, 산의 정상도 보이고, 그 곳에 오르면 얼마나 행복할까를 떠올리며, 즐거울 수 있었지만, 올해는 산 속에 파묻혀 가파른 계곡을 오르며 땀 흘리다 보면, 정상이 어떠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도 눈에 보이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시간만을 보내게 되어 오히려 견디기 더 힘들어질 것이라구요. 하지만, 그만큼 정상에 조금씩 가까워 진다는 것을 서로 믿으며 서로 격려하며 고비를 견디자구요.

솔직히 얼마나 더 가파른 시기를 넘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쉬임 없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블로그 코리아를 채워주는 블로거들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포스트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부러 하는 말이 아닌 진심입니다. 비록 저 또한 블로그 코리아를 운영하며, 힘들고 지치기도 했고,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매일 블로거들의 글을 읽는 재미에, 또 그것이 서로 엮이며 쌓여가는 기쁨에 벗어나지 못하고 이제껏 달려왔습니다.

이런.. 무미건조한 얘기를 담자고 시작한 글이 아니었는데, 막상 벅찬 느낌으로 진솔한 얘기를 담기가 쉽지 않네요.

늘, 진심인, "감사합니다!" 한마디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고마움은, 저또한 열심히 블로깅 하는 것으로, 지치지 않고 블로그 코리아 잘 만드는 것으로 갚겠습니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친근함으로 여러분과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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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asysun
오늘 미디어U에는 귀한 손님이 왔었는데요.. 공부방 아이들의 쉼터 도너스캠프의 정겨운 캐릭터 나누(Nanoo)가 그 주인공입니다.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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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꼬깔님께서 나누의 학명을 '난우(牛)'라고 지어 주셨죠. 양이 아니라 날개달린 소라네요.(관련 글 '도너스캠프의 캐릭터 나누 - Vaccasum capalae')
 
암튼 나누가 저벅저벅 걸어서 우리 사무실에 등장한 것입니다. 인증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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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나누와 함께 기념 샷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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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가 온 이유는 미디어U의 에너자이저 진미님이 열번째 지식기부자로 공부방 아이들과 라인댄스 배우기를 했었는데요, 이번에 도너스캠프가 3주년 맞아서 지식기부자들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으려고 동영상 촬영차 왔답니다.

동영상 촬영은 10분을 넘게 했지만, 언제 짤릴지 모르는 것이 동영상인지라, 노컷 컷도 한장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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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블로거들과 어떻게 하면 마음을 주고 받으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면 이런 저런 다양한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나누처럼 캐릭터를 갖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막연히 '누군가'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캐릭터가 눈에 떠오르면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서게 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도너스캠프 이외에도 풀무원 블로그의 '풀반장'이나 CJ헬로비전의 'TV가이'도 이미지가 떠오르기 때문에 더욱 잘 기억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블로그에 들어가면 보이던 캐릭터가 아니라 이렇게 눈 앞에 직접 나타나니 더욱더 반갑게 느껴지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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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asysun

모두 잘 아시겠지만, 2003년 국내 최초로 블로그 플랫폼에 상관없이 블로거들이 한 곳에 모여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는 '메타 블로그' 서비스를 선보인 블로그코리아가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7월 다시 부활을 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우왕좌왕하며 1년여를 지나고 있지만 '트래픽'은 블로그 코리아의 아킬레스 건이었습니다. 우리의 친근한 경쟁사인 올블로그에 뒤지는 것은 물론이요, 블로그계의 신예라할 수 있는 믹시에도 일찌감치 추격을 당했었죠.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다음에서 트래픽(페이지뷰) 면에서 올블로그와 믹시를 제치게 됐네요. 너무기뻐 이렇게 팔불출 짓인줄 알면서도 포스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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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6월9일 다음(www.daum.net)에서 갈무리



트래픽이 이렇게 늘게 된것은 최근의 오마이뉴스나 전자신문등 기존 미디어와의 제휴에 힘입은 바가 컸습니다.  특히 요즘은 사회적인 이슈를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소셜 미디어에서 주도해나가다 보니 저희 뿐아니라 전체적으로 블로그 업계가 양적으로 혹은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듯합니다. 저는 특히 블로그가 미디어로서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더더욱 기쁜일이죠.

솔직히 이제까지의 트래픽에 연연해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미디어2.0 서비스가 갖는 다양한 의미를 생각할때 모든 것이 '트래픽'을 따라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위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래픽이 분명, 한가지의 축을 구성한다는 사실은 분명하기 때문에 오늘의 성과를 한 걸음 진전으로 볼 수는 있을 듯합니다.

사실, 다른 의미를 아무리 가져다 붙여도, 팔불출의 자기자랑일 뿐입니다. ^^ 그래도, 이런 기쁨 저런 슬픔 같이 나누는 공간이 블로그라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트를 공개합니다. 너무 많이 욕하지는 마십시오. -_-

*포스트 후기: 너무 많은 분들이 격려의 댓글과 블UP을 남겨 주시니, 그냥 기쁜 마음에 포스팅했던 제가 살짝 부끄러워 졌습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하겠습니다. 성원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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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asysun
뭔가 중요한 일이 있는 날이면 골라입는 옷이 있습니다. 웬지 입으면 편안해지고, 행운이 따라서 좋은 일이 따라줄 것같은 그런 기분이 들기 때문이지요. 그 옷을 입으면 기분이 좋아서 뭐든 더 활기차게, 열심히 하게 되고 그래서 결과가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 그 옷은 '행운의 부적'으로 입지를 굳히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입으면 웃게되는 그런 마법의 티셔츠가 있습니다. 이 티셔츠를 입으면 다들 환한 미소를짓게 됩니다. 거짓말이라구요? 직접 한번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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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진미님과 曺魔王님입니다. 정말 밝게 웃고 있죠?

또 이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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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고스피어의 친절한 의사선생님, 양깡님이십니다. 사진찍은 전날의 OO으로 아직 얼굴에 붉은끼가 남아 있긴 하지만 환한 미소가 멋지지 않습니까?
 
자 이번엔, 더욱 확실한 티셔츠의 효과를 보여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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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4/13님의 요청으로 얼굴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Eau Rouge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MP4/13님이십니다. 카메라에 찍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MP4/13님이 이 정도의 미소를 지으셨다는 것은 일반인들의 박장대소 수준일겁니다.

자, 이제 마법의 티셔츠가 뭔지 아시겠죠? 블로그코리아의 야심작 2008 티셔츠입니다. 지난해와 달리 끄적거림을 티셔츠 왼쪽 아래 배치해서 디자인감을 더욱 높인 제품입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 또 한가지는 세련된 와인칼라의 티셔츠도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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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코리아 간담회에 참석하셨던 분들, 그리고 블로그 뉴스룸을 활발하게 사용하시는 미디어 블로거, 블UP 이벤트에 참석하셨던 많은 분들이 티셔츠를 아마 받으셨을텐데요.. 지금 이 티셔츠 입고 다들 행복하게 웃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마법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죠.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블코 티셔츠 입고 환하게 웃어 주세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Posted by easysun
문성실님을 다시 만난 건 거의 8, 9개월만의 일이다. 지난해 블로그코리아가 부활할 즈음 회사에 놀러온 적이 있었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블로그 코리아가 특별히 잘해준(?) 것도 없는데, 성실님은 기여히 블코 식구 모두에게 점심을 사주러 오셨다.

통통한 갈치조림으로 점심을 푸짐히 먹고 나는 문성실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실 성실님은 '블로그 마케팅'이나 '파워 블로거가 뜬다'는 내용의 기사에는 어디나 다뤄진 '스타급 블로거' 이기 때문에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인터뷰는  다소 식상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 인터뷰의 초점은 '블로그 마케팅을 바라보는 문성실님의 관점'에 대한 것으로 잡았다.(인터뷰 내용은 나중에 블로그코리아의 '블코 인터뷰'에서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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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하면서 나는 지난 몇개월 사이 좀 더 단단해지고 좀 더 자신만만해진 문성실님을 느낄수 있었다. 어쩌면 내가 모르는 면모를 발견하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인터뷰 내내 나는 그녀만이 풍기는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었다.

우선 문성실님은 경쾌하다. 목소리도 경쾌하고 눈을 반짝이며 대화에 빠지는 모습도 그렇다. 외모도 스타급(?)이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문성실님이 아름다운 것은 우직함이라고 해야할까, 혹은 한결같음이라고 해야할까, 자신만의 잣대를 확고하게 세우고 묵묵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진득함 때문이다.

지난해 함께 점심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때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더하고 싶다'는 얘기를 쉽게 하지만, 정작 결단을 내려 입학절차를 밟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데 성실님은 올 3월부터 세종대 대학원 과정에 입학했다고 한다. 쌍둥이 키워가며 살림하랴, '재미'로 시작해 이제는 어엿한 부업으로 자리잡은 블로깅하랴 바쁜 와중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배우는 것이 너무 너무 즐겁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하는 그녀가 좋았다.

4년전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만들면서 시작된 그녀의 블로깅 역사는 처음에는 '그저 재미가 있어서' 였지만 지금은 독자들도 꾸준히 늘었다. (문성실님의 네이버 블로그는 이웃이 4만3천명이 넘는다. 일평균 방문자수도 15,000-20,000명 사이) 생활속에서 친숙한 요리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식품회사나 주방가전 업체들에서 블로그 마케팅을 함께하고픈 블로거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선별을 하고 있다.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 것을 수익만을 바라고 하지는 않는 다고 했다. 파워 블로거로 인정을 받으면서 부수입도 얻게 됐고 많은 기회들을 갖게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블로깅은 재미가 있어서 하는 부업인 것. 뚜렷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그것을 당당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또한 멋져 보였다.

비록 서로 바빠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다음번 만날땐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Posted by easysun
얼마전 블로거 모임에서 한 블로그가 내 명함을 받더니 "아, 블로그 읽은 적 있어요. 술얘기 자주 쓰시죠?"라고 되물었다.  순간적으로 띵~한 느낌이었다. 음.. 물론 와인 얘기를 자주 쓰기는 하지만, 결코 내 블로그의 대표태그가 술이야기라는 생각은 못했기 때문이다. 굳이 위안을 삼자면, 내 블로그 포스트 가운데 와인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

이렇게 블로그에 술 이야기가 넘쳐나게 된 계기는 아마도 가끔 회사에서 미디어U 식구들과 마시는 와인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종종 (주로 금요일 저녁에) 피자를 시켜놓고 와인 한, 두병 나눠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곤한다. 때로는 블로그코리아 서비스 관련된 이야기를 심도있게 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나누기도 한다.

지난 금요일에는 귀한 손님 한 분이 사무실을 방문을 하셔서 (핑계낌에) 사내 와인 모임이 즉석에서 이루어졌다. 블코채널 '와인향 가득한 블로그'의 내용을 거의 채워주고 계시는 이분은  "Eau Rouge"블로그를 운영하시는 MP4/13님이시다. (블로그명이나 닉네임 모두 상당히 부르기 까다롭다. -_-) 이 분의 블로그를 보면 와인 뿐아니라 요리, 레이싱, 시사등등 폭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어'박학다식'의 산증인인 듯싶다.

우리는 늘 상 먹는 피자와 와인을 준비했다. MP4/13님의 와인 세계는 그야말로 폭이 넓고 심오하지만 특별이 이태리 와인을 좋아하시는 듯했다. 하지만 사실 나는 이태리 와인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선뜻 와인을 고를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아마도 처음 접하셨을 것 같은, 대중적이지 않은 와인 두병을 골랐다.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역의 와인과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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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방의 와인 Bardou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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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와인 'Roodeberg'



그런데 MP4/13님께서는 ("직접, 손수") 안심 카르파치오를 만들어 오셨다.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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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은 먹기 직전 뿌려야 한다며 배낭에 직접 올리브 오일 병을 담아 오셨다. 감동! 요리에 있어서도 상당한 감각과 스타일을 가지고 계셨다. 사진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맛이다. 레몬의 새콤함과 올리브, 올리브유, 마늘 등의 맛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이었다. (셋이먹다 둘이 기절해도 모를.. ㅋㅋ)

이쯤되면 카르파치오를 들고 나타난 박학다식의 MP4/13님이 너무 너무 궁금해질 것 같아 살짝 사진을 공개한다. 사진 찍기를 거부하셔서 제대로된 사진을 얻기 힘들었고 살짝 아래를 보고 계시는 B컷이지만.. 이쯤에서 만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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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P4/13님의 요청으로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MP4/13님과의 와인 한잔, 즐거운 시간이었다. 2차를 못가서 조금 서운함이 남아 있지만 말이다.
"MP4/13님, 감사합니다!"
Posted by easysun
블로그코리아의 추천 시스템 "블UP"이 드디어 오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블로그코리아는 블로고스피어에서 종종 문제로 지적되는 "이슈편중" 현상을 막고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해서 그동안 추천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컨텐츠' 또한 사실 블로그코리아의 복잡한 자동로직에 의해 걸러내는 것보다는 사용자 여러분들이 골라 주시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는 생각에, 추천 시스템이 가지는 폐해를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하여 새롭게 블UP을 오픈한 것입니다.

블UP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첫페이지도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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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펼쳐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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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코리아의 사용자들이 직접 모은 블UP 포인트를 가지고 심사숙고하여 UP 드려준 글들을 블코 메인은 물론 카테고리등 곳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소개 내용은 블로그코리아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저는 블로그코리아가 더욱 재미있어 졌다고 느끼는데.. 물론 아직 이러 저러한 어설픈 요소들이 있습니다. 왜 깔끔하게 정돈을 못했나.. 후회도 되지만 첫걸음을 뗀 것에서 만족하렵니다. 블로그코리아 사용자들도 저처럼 블UP에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eas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