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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8 네이버 블로그에 주목한다. (16)
  2. 2008/02/01 블로고스피어에서의 평판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14)
  3. 2008/01/16 기업 블로그와 네이버 유감 (20)

네이버 블로그에 주목한다.

Posted 2009/06/18 18:55
네이버 블로그가 1,800만개라는 건 좀 충격적이었다. 네이버 계신 분으로부터 들었으니 정확한 수치일 것이다. 1,800만은 '활성화' 기준인데, 최근 한달이내 포스트를 한건이라도 올린 블로그를 의미한다고 했다. 현재 양대 메타 서비스라 할 수 있는 올블로그와 블로그코리아 등록 블로그수를 비교해보면 이 수치가 얼마나 '엄청난'지 알수 있다.  올블로그는 24만여개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고 블로그코리아에는 약 20만개 정도의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다. 두 서비스 모두 활성화된 네이버 블로그의 1% 조금 넘는 블로그 숫자가 등록된 셈이다. (조금 암울하기도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자면 앞으로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도 된다)


물론 우리나라 인터넷 인구의 수치를 따진다면 누구도 네이버를 따라갈 수 있을까. 하지만 이전에는 솔직히 나는 네이버의 블로그 툴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특히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블로그 컨설팅에 있어서는 네이버 블로그란 제약이 대단히 많은 툴이었기 때문이다.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네이버 블로그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순전히 기업의 블로그 커뮤니케이션 입장에서 본 것이다)

● 네이버는 기업들의 블로그 운영을 '브랜드 블로그' 섹션에 한정했으며 이를 광고 상품으로 팔았다. 다시 말해, 기업에서 자유롭게 브랜드나 상품을 노출시키며 블로그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광고비를 내야만 했다. 

● 네이버 블로그는 지정 주소를 사용(blog.naver.com/ID)할수밖에 없었다. 기업명을 블로그에 연계해 활용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했다. 

● 네이버 블로그는 외부 코드를 삽입해서 이용할 수 있는 배너, 위젯등을 스킨에 달 수가 없었다. 자유로운 기업들의 프로모션이 제한을 받았다.

기업들은 네이버가 가진 광범위한 사용자 베이스와 검색 우위를 활용하고 싶어도 너무나 제약이 많았다. 블로그 컨설팅 하는 입장에서도 네이버 블로그툴을 권장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오히려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지 말라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최근 네이버의 변화는 깜짝 놀랄 만큼 발빠르다.

일단 지난해말인가, 올해 초인가 브랜드 블로그 광고 패키지가 없어지고 기업들도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무료로) 블로그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네이버 블로그 홈이 바뀐 것이야 그리 감동적이지는 못했지만, 오픈 캐스트로 스스로 블로그 컨텐츠를 만드는 일반인(=대개는 블로거)에게 메인의 편집권을 넘겨줬다는 것은 충격적이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숨은 뜻에 비해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고 있지만 말이다.

올해초부터는 슬그머니 2차 도메인 기능을 제공했다. 네이버 ID로 식별되는 블로그 주소가 아닌 사용자들이 직접 등록한 도메인에 연결기능을 제공한 것. 그러더니 최근에는 외부 위젯을 달 수 있도록 공개했다. (이 부분은 힘들여 써놓은 내 책, '블로그 만들기' 내용을 졸지에 오보로 만들었지만,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제는 베타 테스트를 거쳐 광고도 허용한다고 한다.

블로그 1천8백만! 그 엄청난 사용자풀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가 이것 저것 개방이라는 새 옷을 갈아 입고 나니 다시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기업들에게 블로그 컨설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제까지는 '티스토리'를 적극 권장했으나 이제는 달라졌다. 

기업이 커뮤니케이션 해야할 타겟에 따라서는 네이버를 권한다. 지난 한달동안 3개 기업의 블로그 구축 컨설팅을 했는데 2개는 네이버 블로그로 진행을 하고 있다. 워낙 많은 소비자 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의 매력을 (위젯등 다른 기능도 가능한 마당에)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네이버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다. 네이버 블로거들의 댓글다는식이나 티스토리, 혹은 설치형 블로거들의 그것은 아직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기업들에게는 그것이 (아직은?) 큰 장벽으로 느껴지지 않는 듯하다.

이제 시작된 네이버의 개방정책이 어떤 모습으로, 어디까지 발전할지 눈여겨 보아야할 것같다. 

덧. 우리 회사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개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생활밀착형 컨텐츠는 네이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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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디오키즈

    | 2009/06/18 19:20 | PERMALINK | EDIT | REPLY |

    변화의 조짐이 여기저기서 보이지만 역시 메이저는 네이버군요.
    허나 전 당분간 아니 계속 한 블로그 운영 이상은 여력이 안되서...;;;

  2. BlogIcon easysun

    | 2009/06/18 19:58 | PERMALINK | EDIT |

    굳이 네이버 블로그를 별도로 만드실 필요는 없겠죠. 네이버 검색도 가능하니까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네이버 블로그툴이 파워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BlogIcon 미도리

    | 2009/06/19 02:02 | PERMALINK | EDIT | REPLY |

    메타블로그가 숫적으로 네이버에 상대가 안되는군요. 요즘 네이버도 댓글 기능도 개선되고 이제 댓글 확인기능만 되면 티스토리가 이점이 없군요.
    이제 네이버로 이사해야하는건가요? ㅠㅠ

  4. BlogIcon easysun

    | 2009/06/19 12:28 | PERMALINK | EDIT |

    아직 사용자층의 '커뮤니케이션 친화도'에 있어서는 네이버와 티스토리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티스토리는 좀 더 대화를 나누는데 익숙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어떤 툴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야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이미 잘 자리잡고 계신데요..

  5. BlogIcon 황코치

    | 2009/06/19 10:51 | PERMALINK | EDIT | REPLY |

    동일하게 고민하고 있던 차에 정리된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감사^^

  6. BlogIcon easysun

    | 2009/06/19 12:28 | PERMALINK | EDIT |

    아, 예.. 저도 감사! 감사!

  7. BlogIcon 짠이아빠

    | 2009/06/19 15:01 | PERMALINK | EDIT | REPLY |

    아.. 그래도 왜그런지 정이 잘 안가는데.. 저는 영원한 아웃사이더인가봅니다. ㅋㅋ

  8. BlogIcon easysun

    | 2009/06/19 17:31 | PERMALINK | EDIT |

    아웃사이더라니요.. 메인스트림이시면서.. 호호

  9. BlogIcon 마루날

    | 2009/06/19 17:34 | PERMALINK | EDIT | REPLY |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관련 글 하나 트랙백 걸었습니다.

    잘 계시죠? ^^

    찾아뵙는다고 하면서 못 찾아뵙고 있네요
    다음주 연락드리겠습니다.

  10. BlogIcon easysun

    | 2009/06/19 17:53 | PERMALINK | EDIT |

    예. 트랙백 감사합니다. 다음주 꼭 연락주세요^^

  11. BlogIcon BrightListen

    | 2009/06/21 10:37 | PERMALINK | EDIT | REPLY |

    그동안의 데이터라도 네이버로 옮길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더 재밌어지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킹콩에 움직임 정도 될까요. : }

  12. BlogIcon easysun

    | 2009/06/22 09:52 | PERMALINK | EDIT |

    그러고 보니 아직..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네요^^

  13. BlogIcon 꼬날

    | 2009/06/22 12:52 | PERMALINK | EDIT | REPLY |

    ^^;;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시작한지라 저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는 네이버로!라는 말씀에 심하게 공감을 .. 네이버의 블로그 이웃들도 참 재미있었어요.

  14. BlogIcon easysun

    | 2009/06/22 17:30 | PERMALINK | EDIT |

    꼬날님 네이버 블로그는 성황을 이루고 있네요^^ 저도 재미삼아 새로 만들었는데.. 역시 블로그를 이중 운영한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듯합니다..

  15. BlogIcon 이스트라

    | 2009/07/06 02:46 | PERMALINK | EDIT | REPLY |

    어쩜~~어쩜.. 이렇게 글도 잘쓰시는지.. 못하시는게 머에욧!
    반칙이야 정말~~

  16. BlogIcon easysun

    | 2009/07/06 10:28 | PERMALINK | EDIT |

    흠냐.. 왜 갑자기 과찬을..!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가끔 인터넷에 살다보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글이나 서비스와 만날때가 있다. 어떤때는 같은 생각을 공유한다는 반가움도 있지만, 또 어떤땐 독특하다고 믿었던 아이디어가 이미 공표되었다는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

오늘 느낀 반가움과 당혹감은,
홍삼골드님의 글 "블로그 효과 - 정량적인 분석"과
네이버랩의 긍정부정 검색 서비스였다.

블로그 컨텐츠의 효과적인 분석 및 블로그 운영의 효과측정은 늘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과제였다. 기업 서비스팀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기업들에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로직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마 홍삼골드님도 기업관련 서비스를 하면서 느낀점을 정리해주신 것같다)

블로그 컨텐츠의 효과를 분석하는 여러가지 기준 가운데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관련 글 갯수, 조회수 등의 수치이다. 이 수치들이 의미를 가지기는 하지만, 기업들에서 너무 '광고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광고에서는 종종 Impression (노출수)을 가지고 광고비와 효과를 산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블로그 컨텐츠는 마냥 수치 측정만으로 효과를 단순하게 계산해낼 수 없다. 블로고스피어에는 늘 이슈가 모인다. 오늘의 이슈에 해당하는 관련 글은 수백, 수천개가 넘기도 한다. 만약 기업 관련 글이라고 가정했을때 양적으로 많아지면 당연 브랜드 노출은 늘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수치를 가지고 그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 광고는 메시지를 기업에서 완전히 컨트롤하기 때문에 양적으로만 노출을 계산하여 효과를 측정할 수 있지만, 컨텐츠 통제가 어려운 (원론상으로는 불가능한)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양적인 수치는 전체 효과의 일부를 나타낼 뿐이다. 오히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효과를 '평판'으로 분석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예를들어 얼마전 애플 컴퓨터가 '맥북에어'를 발표했다. 태평양 너머에서 벌어진 일인데도 우리 블로고스피어에 이슈를 만들어 냈다. 아마 블로그 검색을 하면 맥북에어 관련 글들이 수백 건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맥북의 효과는 엄청난 것일까? 맥북에어에 대해 스티브 잡스에 의한 후광효과와 디자인 측면에서 찬사와 기대를 표한 블로그 글들도 있었지만 일부에서는 가격이라든지, 초슬림을 위해 포기한 성능에 대한 지적 등등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은 글들도 만만치 않았다. 내 기억으로는 오히려 부정적인 것이 더 많았던 것같다. 결과적으로 맥북에어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은 '한국에 출시되더라도 쉽게 구매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이런 결정은 전적으로 블로고스피어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맥북에어의 블로고스피어에서의 입소문 효과, 혹은 평판은 노출수라는 수치와는 달리 그리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다. 컨텐츠의 질적인 분석 없이 쉽사리 판단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컨텐츠의 질적인 분석에 대해 고민을 해왔는데, 네이버가 최근 네이버랩을 통해 발표한 긍정부정 검색의 개념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많은 부분 흡사해서 당혹스러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 긍정부정 검색 페이지에서 어거스트 러쉬를 검색한 결과이다. 대체적으로 '좋다'와 '매우좋다'가 73% 이니 어거스트 러쉬의 평판은 좋은 편이다. 네이버 답게 깔끔한 디자인과 UI로 서비스를 구성한 것같다. 물론 세부적으로 글을 읽다 보면 긍정/부정에 대한 평가기준이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름 흥미를 끄는 서비스였다.

블로고스피어에서의 입소문 효과 측정과 블로고스피어에서의 평판을 좀 더 정교하게 나타내기 위해서는 다른 요소들이 추가돼야겠지만 이제 그쪽 방향으로의 진화는 시작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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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삼골드

    | 2008/02/01 15:01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저의 미천한 포스팅에 답변과 링크 감사합니다! ㅠㅠ
    영광이예요^^ 꺄오~

  2. BlogIcon easysun

    | 2008/02/01 16:22 | PERMALINK | EDIT |

    영광이라뇨.. 별 말씀을. ^^

  3. BlogIcon 양깡

    | 2008/02/01 16:13 | PERMALINK | EDIT | REPLY |

    그게... 그렇죠. 네이버 랩을 보면서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공룡 기업은 쉽게 쓰러지지 않을 것이라는 ^^;;

    달리 이야기하면 인터넷의 다양함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 같은 예상을 받았습니다.

  4. BlogIcon easysun

    | 2008/02/01 16:24 | PERMALINK | EDIT |

    네이버가 거대하긴 하죠. 그런데 어쩌다보니 공룡에 대항하는 연합군(?)에 속한 저로서는 무작정 믿습니다. 언젠가는 네이버를 이겨낼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구요. 권불십년이라 했거든요. 양깡님도 연합군? ^^

  5. BlogIcon 초하(初夏)

    | 2008/02/01 20:20 | PERMALINK | EDIT | REPLY |

    덕분에 재미있는 정보 알아 확인해보게 되네요. 네이버의 움직임은 그 효과의 파장에 관한 논란을 떠나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놀라움보다는 반가움이 더 클 겁니다. 물론 그에 대항한 다양한 고군분투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글읽기에 감사드리며, 좋은 주말 보내시길~~

  6. BlogIcon easysun

    | 2008/02/02 08:21 | PERMALINK | EDIT |

    다양한 서비스들이 선보인다는 것은 언제나 사용자(소비자)들에게는 환영할 일이죠. 개념적인 서비스들을 어떻게 잘 다듬어 가는가는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것같구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BlogIcon 작은인장

    | 2008/02/01 22:58 | PERMALINK | EDIT | REPLY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을 읽고서 생각했습니다. ^^

  8. BlogIcon easysun

    | 2008/02/02 08:21 | PERMALINK | EDIT |

    작은인장님, 감사합니다. ^^

  9. BlogIcon 그리스인마틴

    | 2008/02/02 00:18 | PERMALINK | EDIT | REPLY |

    어떤 사이트나 서비스상에서 상위에 랭커된
    힘있는 미디어의 글 하나가 100개의 소형 미디어 글보다
    더 큰 영향을 주기도 하더군요.
    정말 소중한 정보가 24시간도 되기전에 묻혀버리는 모습도 흔하디 흔하고요.
    이미 힘을 얻은 블로그의 글은 그 정보정이나 우수성을 떠나
    수많은 이웃이 의무감 비슷하게 달아주는 댓글과 트랙백도 다수 존재하기에 반드시 측정의 기준이라 하기도 모호하네요
    다만 그만큼 파워가 있기에 쉽게 이슈화하는 거겠죠

  10. BlogIcon easysun

    | 2008/02/02 08:23 | PERMALINK | EDIT |

    예. 블로그코리아를 운영하면서 댓글이나 트랙백이 실상 블로그 글 못지 않게 중요한 컨텐츠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소셜 미디어'의 개념이 나온 것이겠죠.

  11. BlogIcon 가눔

    | 2008/02/02 01:01 | PERMALINK | EDIT | REPLY |

    진화가 될지, 퇴화가 될런지 모르겠네요.ㅎ
    특정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블로거가 내놓는 의견에 무심코 동조하는 경향도 있으니까요. 그럼 일부 블로거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이 되진 않을런지...
    그런 부분에서 전 약간 부정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변화할지 참 흥미롭습니다.^^

  12. BlogIcon easysun

    | 2008/02/02 08:23 | PERMALINK | EDIT |

    음. 일리있는 말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13. BlogIcon 짠이아빠

    | 2008/02/02 19:28 | PERMALINK | EDIT | REPLY |

    일본의 도쿄대공학부 교수가 문장 분석 기술을 통해 만든 것이 이미 일본에서는 상용화가 되어 서비스 중입니다. 작년에 일본에서 열렸던 웹2.0 컨퍼런스에 다녀왔던 한 지인에 따르면 그 교수를 만났는데 두번째 프로젝트가 한국어 긍정/부정 분석이라고 했다던데..

    제가 알기로는 그 기술이 상당히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표본의 문제도 있구요.. 네이버는 기술적으로는 당연히 밝히지 않을테니.. 알 도리가 없고 또 알려준다고 알 수도 없을 뿐인데.. 단지 그 표본이 네이버에만 국한된다면 분명 표본의 한계로 인한 오차의 범위는 커질거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돈이 무서운 것은 저렇게 포장해내는게 참 무섭네요.. ㅜ.ㅜ

  14. BlogIcon easysun

    | 2008/02/02 19:35 | PERMALINK | EDIT |

    아무리 기술이 발전을 한다고 해도 오차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런 측면에서 기술이 어려워지는 거겠죠. 그런데 저는 보다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가 기술을 서비스로 구조화시키는 작업일 듯합니다. 저는 뭐 technician이 아니니 주로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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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블로그와 네이버 유감

Posted 2008/01/16 18:30

'네이버 유감'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면 제목이 낚시성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러나 유감은 유감이다. 다른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 낚시가 됐던 사냥이 됐던 오늘은 네이버에 대한 얘기를 해야겠다.

네이버의 독점적인 영향력과 특유의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네이버는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 특히 블로거들에게 '유감'스런 서비스로 지적이 되고 있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 부분은 네이버의 '기업 블로그'에 대한 정책이다.

미디어U에서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이 블로그고스피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블로그를 활용해서 어떤 것을 할수 있는지에 대한 컨설팅인 셈이다. 그 내용에는 어떤 툴을 사용해서 어떤 주기로, 어떤 주제로 블로깅을 할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도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함께 만들어간다.

블로그 툴에 대해서는 텍스큐브와 같은 설치형을 이용해서 아예 별도로 운영을 하거나 티스토리와 같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독립 URL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천해준다. 그런데 항상 "부록"이 붙는다. 바로 네이버 블로그다. 설치형이냐 티스토리냐는 서로 장단점을 비교하고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 기업들이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네이버 트래픽이기 때문에 네이버 사용자들을 위한 블로그를 추가로 개설하기를 원한다.

더군다나 같은 포탈이어도 다음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네이버나 다른 블로그 툴을 기반으로 하는 블로그 포스트가 검색 결과에서 자유롭게 노출이 되는 반면,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개방정책을 쓰고 있다는 풍문과는 달리,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의 포스트가 우선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결국은 설치형이나 티스토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같은 내용을 네이버에 다시 개설하는 것으로 기업 블로그 운영 정책을 세우게 된다.

얼마전 모 기업 블로그를 네이버에 개설을 했는데 어느날 아무런 사전 통보없이 블로그가 삭제 (접속불가)가 되었다. 기업의 담당자 이름으로 개설한 블로그였는데, 갑자기 사라지니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런 저런 실랑이 끝에 알아낸 네이버의 기업블로그 전략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 기업 블로그 전략 (네이버 공식발표는 아니며 경험을 바탕으로 추측함)

1. 네이버 블로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상업성' 컨텐츠를 올리면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음.

2. '상업성' 컨텐츠에 대한 판단은 네이버에서 임의로 정함

3. 기업의 경우에는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를 활용하기를 권함.

4.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는 네이버의 기업 대상 수익 모델 가운데 하나로 비용이 부가되며 6개월에 약 1천5백만원 정도임.


그래서 브랜드 블로그를 한번 둘러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 메인>블로그>브랜드 블로그로 접속하면 현재 171개 정도의 브랜드 블로그가 등록된 것으로 나와있다. 주로 영화관련과 소비재 제품, 그리고 의외로 정부 기관의 블로그가 브랜드 블로그로 등록이 되어 있었다.

브랜드 블로그를 주욱 보면서 몇가지 이해 안되는 것과 걱정스런 부분이 떠올랐다.

첫째, '상업성'에 대한 모호함이다.
네이버의 블로그 삭제 이유 가운데 '상업적인 내용'인데 그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어떤 글이 상업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인가? 기업명과 제품명이 들어가면 상업적인가? 상품에 대해 자세히 적어 놓으면 상업적인가? 그렇다면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 글들은 더욱  '상업적'이었다. 들어가 보면 아예 홈페이지나 이벤트 페이지 내용을 그대로 붙여놓은 블로그 글들이 많았다.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붙이면 상업적이어도 된단 말인가? 결국 광고비를 내면 상업적이어도 된다는 설명인데, 네이버 정책 자체가 가장 상업적인 부분이 아닌가 싶다.

둘째, 어떤 이유에서건 회원의 블로그를 사전 통보 없이 강제 폐쇄하는 황당함이다.
이건 들은 얘기지만 간혹 다른 사용자의 신고에 의해서도 블로그가 강제 폐쇄되는 일도 있다고 한다. 만약 누군가 고의로 신고를 한 것이라면 전후 사정을 살피지 않고 강제 폐쇄하는 것 자체가 분명 문제가 있는 결정이다. 물론 네이버는 이의 제기를 하면 복구를 시켜준다. 하지만, 사용자가 컨텐츠 저작권을 갖는 블로그를 선폐쇄 후복구한다는 것은 서비스 회사의 마인드로는 위험한 것 같다.

세째, 기업들의 블로그 운영을 단기적인 이벤트 성으로 끝나게 할 위험이다.
브랜드 블로그 페이지를 가보면 블로그의 흔적은 있는데 회색톤으로 비활성화되어 링크도 걸려있지 않은 블로그들이 있다. 브랜드 블로그를 개설하고 예정된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그 블로그는 비활성화 되는 것이다.

자연스레 기업들은 블로그를 단기적인 이벤트에 초점을 맞춰서 활용하게 된다. 그리고 블로그에 담긴 컨텐츠는 브랜드 블로그를 유지할 광고비를 내지 못하면 날라가 버리는 것이다. (기업들은 블로그 = 광고툴이라고 인식하게 될 것이다)

"기업들의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잠재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이 돼야 한다"는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의 교과서적인 얘기를 아무리 기업에게 해봐야 기업이 제일 관심을 갖는 인터넷 공간, 네이버가 브랜드 블로그 전략을 광고툴로 단기적으로 제시한다면 기업들은 블로그를 단기적인 광고툴로 인식할 것이 분명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에 개설된 기업 블로그가 기간이 만료되어 비활성화 되어 있다.


브랜드 블로그는 네이버 뿐아니라 다음을 비롯한 다른 포탈들에도 있다. 포탈이 가진 트래픽과 정보의 통합력을 가지고 최대한 노출을 보장해주는 광고 상품으로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포탈에서는 일반 블로거들의 공간에서 '상업성'을 이유로 기업 블로그 개설에 압력을 행사하는 예는 없는 것 같다. 브랜드 블로그 자체가 블로그 구축, 혹은 존재 자체에 영향을 미친다면 조금 무리한 발상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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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1. 17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8/01/17 18:16 Delete
    01_ 기업 블로그와 네이버 유감을 보았다. 정말 N社에 대한 유감이다. 아니 N社에 대해서가 아니라 현실이 안타깝다. 네이버의 폐쇄성을 논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고 보인다. 홍보 담당자 또는 책임자는 새로운 것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 잘해도 본전이란 생각이다. 물론 잘되면 좋겠지만 그 효과를 측정할 수 없다. 한가지만 진행하지 않기에 어느 곳에서 효과가 나왔는지 측정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안정적으로 늘 하던 방..
  2. 기업블로그와 네이버의 유감에 대해

    Tracked from 은종성의 블로그세상 2008/01/21 09:10 Delete
    기업블로그와 네이버의 유감에 대한 글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네이버는 독점적지위를 통해 가장 열려 있어야 하는 인터넷을, 가장 닫힌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된다. 과연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인지, 그들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것인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도 않으면서, 상업성여부를 자신
  3. 네이버의 딜레마

    Tracked from 네멋대로써라 2008/05/30 12:33 Delete
    네이버에서 문성실님에게 아래와 같은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블로그 서비스 운영원칙에 따라 홍보성/상업성 컨텐츠의 이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원칙에 따라, 상품명, 상업적 URL 및 이미지 등을 포함한 블로그 스킨은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사용중이신 블로그 스킨에 회원님께서 출판하신 서적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블로그 서비스 운영원칙 상 위배되는 측면이 있..
  1. BlogIcon 양깡

    | 2008/01/16 22:19 | PERMALINK | EDIT | REPLY |

    아직은 네이버가 건재합니다만, 계속 이와같은 정책을 펼친다면 언젠가는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조금 더 개방하고 나눌 것들을 나눈다면 윈-윈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네이버 이야기가 듣고 싶습니다.

  2. BlogIcon easysun

    | 2008/01/16 23:26 | PERMALINK | EDIT |

    예. 사실 저도 네이버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거죠. 아무리 시장점유율 1위의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잘 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그런 방향을 대화로 수정해나갈 수 있는 것이 2.0 문화라고 생각하니까요. 어쨌든 답답함에 겨운 포스팅이었습니다.

  3. BlogIcon 홍삼골드

    | 2008/01/17 00:03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100% 공감합니다. 광고주를 만나거나, 실제 블로그 마케팅을 집행하면서도 네이버 블로그는 정말 황당합니다. 콘텐츠를 만들어주고 단지 블로그 개설이고 유지하는데 왜 매체비를 내야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정말 네이버의 행태는 거만한 1인자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보여지네요. 빨리 다른 포털이 힘을 냈으면 합니다.

  4. BlogIcon easysun

    | 2008/01/17 10:14 | PERMALINK | EDIT |

    예. 뭔가 변화할 것이라는 얘기는 많이 떠도는데 네이버도 빨리 흐름에 맞춰 변화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5. BlogIcon 짠이아빠

    | 2008/01/17 02:17 | PERMALINK | EDIT | REPLY |

    제가 초창기 지녔던 문제의식을 대표님께서 정확히 찔러주시네요..
    맞습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 네이버의 브랜드 블로그는 단기 프로모션에 집착하고 있고 그만큼 블로그의 진정성은 무척 떨어져보이더군요.

    최근 등장하는 다양한 기업블로그와 파워블로거들은 이용하는 기업의 프로모션도 어떤 면에서보면 너무 근시안적인 단기 트래픽에 매몰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좋을지 모르나 그러한 단기 트래픽 의존은 기업 블로그 측면에서 보면 마치 마약과도 같은 것이죠.

    콘텐츠와의 정확한 매칭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그리고 블로그스피어에게도 그리고 더 나아가 인터넷 전체를 위한 선의가 우선되지 않는다면 결코 비즈니스 블로그를 이해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BlogIcon easysun

    | 2008/01/17 10:19 | PERMALINK | EDIT |

    안타까운 것은 고객을 설득하려 하기 보다는 그냥 기업들의 잘못된 인식에 맞춰주는 에이전시들이 많다는 거죠. 물론 저도 기업들과 접점에 있는지라 상황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어쨌든 결국은 원래의 방향으로 자리를 잡아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죠. 화이팅입니다!

  7. BlogIcon 파란토마토

    | 2008/01/17 04:57 | PERMALINK | EDIT | REPLY |

    네이버 하는 짓이 정말 재수없습니다ㅡㅡ;;
    상업성이라고 삭제하는 대신 기업 블로그를 아예 안하면 모를까ㅡㅡ;
    일반 회원은 상업성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삭제고,
    지들한테 돈내면 얼마든지 된다는 소리잖아요.
    너무 건방지고 역겨운 사고방식이네요.

  8. BlogIcon easysun

    | 2008/01/17 10:21 | PERMALINK | EDIT |

    ^^. 아마 네이버의 그런 정책 방향 때문에 블로거들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는 것 같습니다.

  9. BlogIcon K군 방송

    | 2008/01/17 11:03 | PERMALINK | EDIT | REPLY |

    기업에 있어서 블로그는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인데, 네이버의 상업성 태도 때문에 단순 광고 매체로 전락하는군요. 트랙픽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네요. 돈도 벌고, 법도 만들고. 블코는 트랙픽 많이 모으셔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0. BlogIcon easysun

    | 2008/01/17 11:56 | PERMALINK | EDIT |

    예. 감사합니다.
    무엇이든 기본과 원칙을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 같아요.

  11. BlogIcon 돌아삐리

    | 2008/01/17 13:29 | PERMALINK | EDIT | REPLY |

    블로거 보단 비블로거가 많은것이 사실이니.....
    블로그검색 보다 지식검색을 활용하는 것이 많으니..

    역시나 블로그란것은 아직 IT관련 종사자들만의의..놀이터랄까요..?

  12. BlogIcon easysun

    | 2008/01/17 13:53 | PERMALINK | EDIT |

    예. 아직 블로깅을 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적기는 하죠. 그러나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누구나 블로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좋은 글들이 많아지면 블로그 구독자도 늘어나겠죠.

  13. BlogIcon COMMONPLACE™

    | 2008/01/18 02:07 | PERMALINK | EDIT | REPLY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가끔 자신이 잘해서 1등을 한다거나, 선두의 자리에 놓이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네이버도 예외는 아니죠.

  14. BlogIcon easysun

    | 2008/01/18 10:30 | PERMALINK | EDIT |

    그렇죠. 네이버의 오늘도 사실은 사용자들이 기반이 된 것이죠.

  15. BlogIcon 윤신철

    | 2008/01/18 17:25 | PERMALINK | EDIT | REPLY |

    초심을 잃어버린 벤처가 어떻게 변질될 수 있는 지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16. BlogIcon easysun

    | 2008/01/18 23:12 | PERMALINK | EDIT |

    예. 특히나 이렇게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서는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기업만 살아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7. BlogIcon Meryl

    | 2008/01/20 13:21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신간 북리뷰를 올렸다가 삭제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상업적이 어니었는데 상업적이라고 우기고 답을 하드라구요.
    어디 전번이라도 있어야, 말이라도 해볼텐데..

    한동안 너무 화가나서 책과 관련된 리뷰를 못했습니다.

    기업형 블로그, 정확히는 무료 블로거를 내쫏겠다고만 생각되요.
    저도 빨리 짐싸서 옮겨야 하는데 못가는 제가 한심스럽네요.

    지나치게 상업적으로올리는 블로그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의의 피해자들에 대하여 네이버는 공룡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어요. 왜 공룡이 사라졌는지.. 아직 모르나 봅니다.

  18. BlogIcon easysun

    | 2008/01/20 13:23 | PERMALINK | EDIT |

    그렇군요. 비단 '기업 블로그' 만의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요즘 블로그 포장 이사 서비스도 있다던데..^^ 심각하게 고려해보시죠.

  19. 루쎄리또

    | 2008/01/23 00:25 | PERMALINK | EDIT | REPLY |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에 관련한 글을 찾다 이곳에 왔습니다. 이런 관련글을 찾았던것은 글쓴이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고, 문제의식을 느꼈기 때문이죠..
    진정으로 블로그의 활성화와 질적 향상을 원한다면 단기프로모션에 치중한 상업성 유료 블로그를 운영하는게 옳지 않아보입니다만..
    고객사의 네이버 트래픽에 대한 요구를 거절할수 없어, 일단 브랜드 블로그 개설을 하기로 맘먹었답니다. IT인으로써 그냥 좀 답답하네요..

  20. BlogIcon easysun

    | 2008/01/23 13:42 | PERMALINK | EDIT |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을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고객사도 알게 되겠죠. 결국은 비용 쓰고, 경험해봐야 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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