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블로그코리아의 리뷰룸이 지난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베타를 떼지 못해서 아이템이나 호응 면에서 탄력을 받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동안 꽤나 눈에 띄는 리뷰 아이템들이 있어서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인상적인 리뷰 아이템

현재 블로그 리뷰룸을 통해 리뷰어를 모집하고 있는 피자헛의 리뷰 문구가 상당히 궁금증을 유발시킵니다. '2008년 12월 1일, 피자헛이 사라진다?' 피자헛이 사라지다뇨. 뭔가 12월 1일자로 새롭게 발표가 되거나 변화가 있는 듯한데 잔뜩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제목을 이용했네요.

사실 피자는 누구나 좋아하고 리뷰 쓰기도 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서 그냥 평범하게 '000피자 한판 쏩니다'라는 류의 제목으로는 눈길을 끌기가 어려웠겠죠. 일단 관심 모으기에는 성공했습니다. 저도 12월 1일 도대체 뭐가 발표될 것인지 궁금해하며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아직 모집중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을 참여해 주세요. (피자헛 리뷰 참여하기)

 얼마전 리뷰 아이템 가운데 그림 한점이 올라왔습니다. 양경민 작가의 '두꺼비의 자장가'라는 작품인데, 물론 그림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에 걸어두고 감상하면서 생활속의 아트를 리뷰하고 싶은 리뷰어를 모집했던 것이죠.

저는 미술작품이 리뷰 아이템으로 올랐을때 너무 놀랐고 또 신선했습니다. 일상적인 리뷰 아이템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 반가웠구요. 4명의 블로거가 선정이 되어서 각각 2주씩 그림을 걸어두고 느낀 점을 적는 것인데 빨리 리뷰 포스트를 보고 싶어 집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혹시 그림이 다시 나오면 저도 한번 참여해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리뷰룸 초기에 올랐던 삶엔삼의 유기농 인삼인데요. 이또한 굉장히 참신했던 아이템이었죠. 저도 리뷰어로 선정되어 즐겁게 리뷰를 했습니다. 저는 수삼 튀김으로 리뷰를 했죠. ('향긋한 수삼튀김과 와인한잔으로 주말을 향기롭게') 다른 분들은 갈비찜 등 대단히 다채로운 요리들도 선보이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먹는 것은 리뷰 아이템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지만 유기농 인삼이라는 독특함 때문에 더더욱 눈에 띄였던 것같습니다.


인기 리뷰 아이템

리뷰룸 서비스 고작 3개월 정도 이지만 그동안 크게 인기를 끌었던 리뷰 아이템들도 있습니다. 참여자수 면에서는 단연 LG전자 XNOTE MINI가 인기가 높았습니다. 25명 모집에 무려 수백명이 모였죠.

블로거들 중에는 IT나 디지털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인기를 끌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리뷰가 진행중인데 어떤 분은 미니노트북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산정상에 들고가서 여친과 (XNOTE MINI로) 찍은 사진을 포스트에 올리기도 했고 또 어떤 분은 이 미니 노트북을 활용하기에 좋은 카페 리스트를 정리하시기도 했습니다. 역시 블로그 글의 강점은 다양한 시각에 있는듯합니다.

이니P2P는 결제 솔루션 전문회사인 이니시스에서 시작한 서비스인데 개인간에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도 물건을 사고 팔수 있다는 점 때문에 관심을 모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정말 다양한 시각의 글들을 올렸죠.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이니P2P 리뷰어 모집에 사진이 아이팟이 있으니 어떤 분들은 아이팟 리뷰어 모집인 줄 알고 신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 아이팟은 블로거 체험단 가운데 우수 블로거에게 상품으로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니P2P의 리뷰어 모집을 통해서 리뷰룸을 단순히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혹은 배송을 해야하는 상품 뿐아니라 서비스에도, 특히 인터넷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픈 베타 테스트를 원하는 기업들이 참고해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물론 이밖에도 책, 차, 화장품, 그리고 대명리조트의 스키 리프트권등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귀가 솔깃할 리뷰 아이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다가 '이런 아이템이 블로그 리뷰룸에 오른다면 재밌겠다, 혹은 꼭 신청하겠다'하는 원츄 아이템이 생각나시면 댓글로 달아 주세요. 물론 그런 아이템을 확보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_- 저는 와인이 리뷰 아이템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음 속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그런 문의는 없네요. 

 






Trackback URL : http://www.sunblogged.com/trackback/253 관련글 쓰기

  1. 이니피투피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

    Tracked from 생활의 지혜 업그레이드 - 이니P2P 2008/11/19 20:05 Delete
    지난 7월에 "[이벤트 2] 이니피투피 사용후기를 써주시면, 경품이 펑!펑!펑!" 로 이니피투피 리뷰 이벤트를 진행 했었는데요. 10월을 맞이해서 다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이번에는 메타블로그 사이트인 블로그코리아와 함께 진행을 합니다. 리뷰어 신청은 블로그코리아의 블로그 뉴스룸&리뷰룸에서 가능합니다. 아직은 이니피투피 서비스가 가야할 길이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니피투피를 이용해주시는 여러분의 관심과 따가운 질책이 필요한 시기..
  2. 체험단 참가 신청은 고맙지만.. ^^;;

    Tracked from 생활의 지혜 업그레이드 - 이니P2P 2008/11/19 20:05 Delete
    지난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블로그코리아 '블로그 뉴스룸&리뷰룸'을 통해 이니P2P 체험단을 모집하였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체험단 모집에 참가를 신청해 주셔서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 그런데 약간은 난감한 일이 있었습니다. 위와 같이 체험단 모집을 안내하는 이미지와 내용들을 적었는데요. 이니P2P(www.inip2p.com)는 제품이 아닌 웹서비스인 관계로 리뷰를 진행하는 다른 업체와 달리 제품 이미지를 사용할 수가 없어..
  3. 피자헛이 사라진다고?

    Tracked from PR SONG'S Storyberry 2008/11/20 10:00 Delete
    종종 블코 리뷰룸을 들릅니다. 효과나 블로그 마케팅에 관한 여타의 논의는 일단 접어두고라도 새로운 시도가 흥미로워 보기 시작한 것이 그 사이 두 번이나 리뷰어로 선정되어 리뷰를 쓰는 인연으로 발전했습니다^^ 저는 PR인으로서 리뷰를 제안하는 방식과 내용, 그에 대한 블로거들의 반응과 신청글을 살펴보는 편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이 되어 꽤 적극적으로 신청글을 남기기도 하지요.오늘 리뷰룸에는 흥미로운 제안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피자헛, 12월 1일 사...
  1. BlogIcon 이니지기

    | 2008/11/19 20:04 | PERMALINK | EDIT | REPLY |

    앗.. 저희가 진행한 리뷰가 인기 아이템이었군요.. ^^

    이니P2P(www.inip2p.com)의 경우 이제 초기 시장진입을 시도하는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 여러분의 다양한 피드백이 절실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가감없는 다양한 의견을 받을 수 있는 통로로 앞으로도 가끔씩 진행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속 인기 리뷰 아이템이 되었으면 좋겠다능.. ^^

  2. BlogIcon easysun

    | 2008/11/20 10:08 | PERMALINK | EDIT |

    앗.. 인기 아니었나요?^^ 많은 블로거들이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내어서 이니P2P를 활용하고 다양한 측면의 얘기들을 포스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앞으로도 인기를 계속 누리시기를.. 사실 저도 해보고 싶었으나...-_-

  3. BlogIcon 미도리

    | 2008/11/20 09:06 | PERMALINK | EDIT | REPLY |

    제가 지선님 블로그를 한rss에 와인 전문 블로그로 추천했어요 ㅋㅋ
    http://www.hanrss.com/themes/262

  4. BlogIcon easysun

    | 2008/11/20 10:09 | PERMALINK | EDIT |

    와! 감사합니다. 와인 '전문'이라는 표현이 조금 부담스럽네요. 정말 전문이 되어야 할까봐요^^

  5. BlogIcon prsong

    | 2008/11/20 10:11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그 두꺼비의 자장가와 피자헛이 인상적이었지요.
    리뷰 제안을 하더라도 좀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 ('')a

  6. BlogIcon easysun

    | 2008/11/20 10:39 | PERMALINK | EDIT |

    예.. '관심끌기'가 어려워진 시대가 됐죠. 리뷰룸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블로그 코리아 리뷰룸을 통해 삶엔삼 유기농 인삼(5년근)을 받았습니다.

직접 재배하신 사장님께서 '안녕하세요..^^ 자농삼팜의 임진수입니다....'로 시작되는 편지를 함께 보내주셨네요. 5년근이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인삼에 비해 굵기가 가는 것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했기 때문이며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잔뿌리에 많은데, 삶엔삼의 유기농 인삼은 잔뿌리가 많다는 설명이었습니다.

흙이 그대로 묻은 수삼을 원주한지에 싸서 보내 주셨네요.


인삼은 '약'이라는 인식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저는 이 인삼을 가지고 튀김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인삼을 씻어야죠. 흙이 뿌리 사이사이까지 있기 때문에 물에 충분히 담가서 두었다가 씻었습니다.


튀김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물에 씻은 인삼을 건져 물기를 빼고 이등분 내지 삼등분을 합니다. 튀김가루를 개어 (밀가루로 해도 상관없음) 튀김옷을 만들고 인삼을 밀가루(=튀김가루)를 묻혀 튀김옷을 바른후 적당한 온도의 기름에 튀겨냅니다.

한뿌리는 생으로 맛을 보려고 잘라서 먹었는데, 과연 일반 인삼에 비해서 향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뭐랄까 흙냄새가 은은하게 나는 것이 좀 더 싱싱한 느낌을 주더군요. 유기농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밭에서 금방 캐어서 보내주신 정성 때문인지는 알수 없었습니다.


자 튀겨낸 인삼입니다. 인삼튀김에서도 여전히 향은 살아 있었습니다. 확실히 일반 인삼과는 다른 향긋함이 있더군요.   


튀김을 만들었으니 어찌 와인이 빠질 수 있겠습니까. ^^;; 와인을 한 잔 해야겠죠? 원래 인삼과 어울리는 와인이 무엇인지 주변의 와인전문가에게 물으니 프랑스 쥐라지역에서 생산되는 '뱅존느'라는 옐로 와인이라고 합니다. 사바냉이라는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 100%로 만들고 한번 오크통에 담은 이후 7년이상을 숙성시키는데 숙성 기간동안 포도주 윗부분에 효소막이 형성되어 산화를 방지해준다고 하네요. 동네 와인샵에 들러 뱅존느를 찾았지만 아쉽게도 그 곳에 없는 와인이었습니다.

차선책으로 와인 냉장고에서 고른 이태리 와인과 함께 했는데, 입안으로 번지는 인삼튀김의 향긋함과 와인의 상큼함이 주말의 휴식을 평화롭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Trackback URL : http://www.sunblogged.com/trackback/242 관련글 쓰기

  1. 오늘의 리뷰는 인삼입니다

    Tracked from Vogelfrei 2008/10/13 19:45 Delete
    갑자기 인삼을 리뷰한다는 게 조금 뜬금은 없어 보입니다. 요즘 블로고스피어에 불고 있는 바람 중에 재미있는 것이 블로그를 통한 수익창출의 방법의 변화인데 기존의 광고 배너 형식에서 탈피해서 마치 기자들이 리뷰 의뢰를 받아 그에 대한 글을 쓰는 것과 같은 모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전에 글을 적은 적이 있고 여러분들의 의견도 들어봤었죠. 아무튼 블로그를 통한 기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곳이 블로그코리아와 프레스블로그인데 이 두..
  2. 향긋한 수삼튀김과와인 한잔으로 주말을 향기롭게.. - 'Your Sun' 님

    Tracked from 유기농인삼 대표 브랜드-삶엔삼 Ginseng in the life 2008/10/13 20:54 Delete
    향긋한 수삼튀김과 와인 한잔으로 주말을 향기롭게.. [푸드] 2008-10-13 13:33 | Your Sun 블로그 코리아 리뷰룸을 통해 삶엔삼 유기농 인삼(5년근)을 받았습니다. 직접 재배하신 사장님께서 '안녕하세요..^^ 자농삼팜의임진수입니다'로 시작되는 편지를 함께 보내주셨네요. 5년근이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인삼에 비해 굵기가 가는 것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했기 때문이며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잔뿌리에 삶엔삼, 유기농인삼, 인삼튀김, 블로그코..
  3. 우리한우와 유기농 인삼의 환상적 조합 보양식 갈비찜.

    Tracked from Ballad of Fallen Angels 2008/10/17 20:42 Delete
    찬바람이 불기전에 대비를 좀 해야겠다 싶어서 몸 보신겸해서 얼렁뚱땅 만들어본 갈비찜입니다. 마침 명절에 선물 들어온 한우 갈비세트가 한팩 남아 있고 , 인삼도 5년근 무농약 재배의 삶엔삼 수삼(100g)이 생겨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 갈비찜으로 한번 만들어 봤네요. 우선 흙을 떨어내고 수삼을 손질 합니다. 그다음 그릇에 물을 담고 인삼을 10분정도 담가두면 인삼에 딱딱하게 붙어 있는 흙이 불면서 살짝 문질러도 잘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한우 갈비는..
  1. BlogIcon 레이

    | 2008/10/13 14:56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는 요즘 궁합을 따질 것 없이, 그저 없어서 못 먹는다는.. ㅋㅋ

  2. BlogIcon easysun

    | 2008/10/13 16:42 | PERMALINK | EDIT |

    그르게요.. 같이 함 먹어야할터인데..

  3. BlogIcon 짠이아빠

    | 2008/10/13 16:03 | PERMALINK | EDIT | REPLY |

    점점 우리과가 되가시는 듯.. ㅋㅋ

  4. BlogIcon easysun

    | 2008/10/13 16:42 | PERMALINK | EDIT |

    인생 머 별거 있습니까.. 먹는게 남는거죠 ^^

  5. BlogIcon Memory

    | 2008/10/13 19:46 | PERMALINK | EDIT | REPLY |

    요리에 재능이 없는 저로서는...날로 먹을 수밖에 없어요..=_=;

  6. BlogIcon easysun

    | 2008/10/14 09:58 | PERMALINK | EDIT |

    건강에 좋습니다.. 암요.. ^^

  7. BlogIcon Sunny21

    | 2008/10/13 23:28 | PERMALINK | EDIT | REPLY |

    인삼튀김과 와인!!!! 전 처음 보는 조합인데요?

  8. BlogIcon easysun

    | 2008/10/14 09:59 | PERMALINK | EDIT |

    미쿡에도 한국 마켓가면 인삼 팔텐데요..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와인도 싸잖아요 -_- 부럽당!

  9. BlogIcon 명이

    | 2008/10/14 01:23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아, 향긋한 인삼향이 요까지 나는듯해요..ㅎ
    와인도 좋고~ 저는 요새 무스까또종의 화이트와인에 확...-_-;;

  10. BlogIcon 섹시고니

    | 2008/10/14 01:34 | PERMALINK | EDIT |

    인삼튀김에 소주도 좋을 듯. 쿨럭.

  11. BlogIcon easysun

    | 2008/10/14 10:01 | PERMALINK | EDIT |

    명이님은 달콤함에 빠지셨군요.. 섹시고니님 당근 소주도 괜찮을 겁니다.. 아.. 소주를 벌컥 벌컥 마셔대던 때가 그립슴다.. 한때는 소주를 참 맛나게마신다는 칭찬(-_-)도 받았었는데...

  12. BlogIcon Fallen Angel

    | 2008/10/17 20:43 | PERMALINK | EDIT | REPLY |

    다음에 인삼을 구매하면 한번 도전해봐야겠군여... 튀김이라...

  13. BlogIcon easysun

    | 2008/10/21 09:52 | PERMALINK | EDIT |

    Fallen Angel님 블로그에서 본 갈비찜이 더 맛나 보이던데요^^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블로그코리아 리뷰룸을 통해 받은 엔돌핀 F&B의 옥수수수염차 티백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엔돌핀 F&B는 옥수수차로 건강차 음료 시장을 개척한 기업입니다. 지금은 수퍼에 가면 옥수수차, 보리차, 결명자차, 둥글레차, 심지어 숭늉까지 다양한 차음료(PET병 음료)들이 진열되어 있지만 이런류의 음료를 처음으로 개발했던 것이죠. (몇년전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_-)

옥수수차류는 제가 즐겨 마시곤 했지만 이번 제품은 페트병이 아니라 티백으로 나온 것으로 녹차처럼 따뜻한 물을 부어서 마시는 제품입니다.

포장지로 옥수수수염차 이해하기


만약 제가 수퍼에서 옥수수수염차 티백을 샀다면 그냥 포장 뜯어 물부워서 마셨겠지만, '리뷰용'으로 제품을 받고 보니 뭔가 이것저것 들춰보고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포장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핵심은 아마 '국내최초특허상품 제 0466550호'에 있는 듯했습니다. 특허상품이라는게 앞면, 옆면 할 것없이 강조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특허증 사진도 포장에 넣어 놓았네요.

하지만 무엇에 관한 특허인지는 전혀 알수 없습니다. 사실 첨단 기술제품도 아니고 옥수수수염차가 특허를 받았다는 사실은 그리 감동적이지는 않습니다. 차는 그저 맛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어쨌든 특허 받은 제품입니다!!

또 다른 옆면에는 마시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100ml 정도의 따뜻한 물을 부어 2-3분 우려 마신다'고 되어 있네요.

특징적인 것은 포장의 밑면에도 '옥수수 수염의 비밀...'이라고 뭔가 글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 글을 읽은 귀하께서는 늘 좋은 일로 가득하실 것입니다"

옥수수수염차가 포장이 이쁘거나 세련될 이유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정보가 너무 많고 정돈되지 않아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옥수수차는 맛만 좋으면 그만입니다.

포장지에 나와있는 대로 티백에 따뜻한 물을 부워 마셔 보았습니다. 음.. 맛이야 주관적인 것이니 좋다, 나쁘다를 갈라서 얘기할수는 없겠지만 이제까지 마셔 보았던 옥수수차 보다 구수하고 깔끔하다고 할까..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성분에 보면 옥수수 수염, 옥수수, 그리고 둥글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수한 맛은 둥글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자 그럼, 다른 시험을 한번 해볼까요? 먹는방법에는 분명 따뜻한 물을 부워 먹으라고 했지만 냉녹차처럼 찬물을 부우면 어떤 맛이 날까하는 궁금증이 생겨 찬물을 넣어 보았습니다. 


한 눈에 알 수 있겠죠? 왼쪽 컵이 따뜻한 물, 오른쪽 컵이 찬 물을 부운 것입니다. 찬 물을 부은 옥수수수염차는 마치 옥수수를 생으로 먹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좀 덜우러난 맛이 별로였습니다. 따뜻한 물이 좀 더 부드럽습니다. 역시 마시는 법대로 마셔야 할듯. 녹차와는 사뭇 다릅니다. 그러나 취향이 독특하신 분들을 시험 해보셔도 좋습니다. ^^

PET 병 vs. 티백


PET 병이냐 티백이냐는 사실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아무리 티백이 좋아도 따뜻한 물과 컵이 없으면 마실수가 없기 때문에 편리함에서 페트병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맛이 다른가 보기 위해 페트병에 든 옥수수수염차를 샀습니다. 또한가지 1대 1 비교를 어렵게 하는 것이 페트병에 든 옥수수수염차에는 둥글레 대신 결명자가 들어 있습니다. 원료가 다르니 맛이 다른건 당연하겠죠.

어쨌든 결과적으로 저는 티백으로 우려낸 옥수수수염차가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역시 구수함때문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리뷰를 해본 결과,
엔돌핀F&B의 옥수수수염차 티백은 구수하고 깔금한 맛이 집에서, 혹은 회사에서 차로 마시기에 좋았고 (특허까지 받았다고하니 열심히 기업활동하는 회사에서 만든것 같고) 따뜻하게 우려 마시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Trackback URL : http://www.sunblogged.com/trackback/241 관련글 쓰기

  1. [이벤트] 옥수수수염차 티백 80개를 공짜로!

    Tracked from 티블로그, 차와 사람의 이야기 2008/10/17 13:37 Delete
    비가 오면서 급! 추워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13도 안팎에 머물렀다고 하는데요, 이제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 말이지요. 지금 생각나는 건 뭐? 옥수수수염차~ (^^;) 따끈한 차 한 잔이 잘 어울리는 계절에 맞추어 엔돌핀F&B에서 블로거 여러분들께 자그마한 선물을 마련했어요. 엔돌핀F&B의 옥수수수염차 80티백이 들어 있는 제품을 드립니다.^^ 블로거들의 글을..
  1. Sim

    | 2008/10/11 12:16 | PERMALINK | EDIT | REPLY |

    마셔보니깐. 구수하고 좋더라구요 ^^

  2. BlogIcon easysun

    | 2008/10/12 12:05 | PERMALINK | EDIT |

    구수한 맛이 좋죠^^

  3. BlogIcon 명이

    | 2008/10/12 18:35 | PERMALINK | EDIT | REPLY |

    구수하고 괜찮지요~ 근데 팻트병으로 3병이상 마시면 머리가 초큼 띵해진다는..ㅠ_ㅠ (하루에 세병 이하로 드세요 ㄷㄷ;;;)
    즐거운 일요일 오후입니다.^^

  4. BlogIcon easysun

    | 2008/10/13 13:47 | PERMALINK | EDIT |

    아.. 많이 마셨을때의 부작용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왜 머리가 아플까요? ㅎ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보내는 정성, 리뷰하는 정성

Posted 2008/10/10 11:57

블로그 뉴스룸을 통해 신청한 두 건의 리뷰가 당첨이 되어 한꺼번에 제품을 받았다.


엔돌핀 F&B의 옥수수 수염차(왼쪽)와 자농삼팜의 '삶엔삼'이라는 유기농 인삼(오른쪽)이다. 가능하면 많은 블로그코리아의 사용자들이 이용해야할 리뷰룸에 내가 신청해서 제품을 받는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마음에 걸리기도 했지만 블로거로서 직접 리뷰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겠다 싶어서 신청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된 것이다.

굳이 이런 기회가 아니어도 가끔씩 '리뷰'성 포스트를 작성한 적이 있지만 막상 리뷰용으로 기업으로부터 제품을 받고 보니 느낌이 남달랐다. 내가 직접 써보고 캐주얼하게 적는 것보다는 훨씬 리뷰 컨텐츠에 대한 '부담'이 느껴졌다. 

물건 받아서 포장을 뜯고 보내 주신 분들의 편지도 읽으면서, 머리속으로는 어떻게하면 창의적이고 기업과 내 블로그에서 리뷰를 읽는 독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리뷰를 써야할지, 생각이 꼬리를 물며 번지고 있다. 단순히 먹어보고 맛이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뭔가 한걸음 나아간 "리뷰"를 해서 내 블로그를 통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갈수록 커진다.

리뷰라는 형식이 블로그에 담기에 좋은 컨텐츠임에 틀림이 없지만, 쉽게 생각할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옥수수 수염차와 인삼을 놓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나의 소심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이다.








Trackback URL : http://www.sunblogged.com/trackback/240 관련글 쓰기

  1. BlogIcon 섹시고니

    | 2008/10/11 02:47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는 한번도 제품 리뷰 포스트를 올린 적이 없는데요.
    이상하게 부담스럽더라구요.
    앞으로 리뷰룸을 조금 기웃거려보아야 하겠군요.

  2. BlogIcon easysun

    | 2008/10/11 10:23 | PERMALINK | EDIT |

    예. 부담스럽기는 한데.. 색다른 블로깅의 재미도 있는 것같아요. 예를들어 손님 초대를 하면 갑자기 먼지털고 대청소해야하는 것처럼요.. 블로깅하는데 고민도하고 사진도 열심히 찍게 되구요.. 블로깅의 재미를 위해 함 해보세요!!

  3. BlogIcon zinicap

    | 2008/10/11 14:55 | PERMALINK | EDIT | REPLY |

    리뷰를 위한 리뷰를 할려니 부담부터 될것같습니다.
    뭐, 저야 글 솜씨가 없어 그런 기회가 오지도 않겠지만
    딱히 리뷰를 하다면 그냥 생활하면서 사용해 봤던 그런 물건에 대한
    리뷰 정도는 작성해 보고싶단 생각을 가끔하긴 합니다.
    가끔, 이 상품을 만든 기업에서 왜? 이런 좋은 점을 부각시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괜찮은것을 볼 경우 말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장점정도는 알고 있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리뷰를 기회되면 포스팅해 볼려고해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있는 그대로 포스팅하시죠.
    의뢰한 쪽에서도 그걸 원하는게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알바들한테 시켰겠죠.

  4. BlogIcon easysun

    | 2008/10/12 12:04 | PERMALINK | EDIT |

    예. '부담'이 오히려 신선한 자극이 되기는 하더라구요. 어짜피 내용이야 느낀 것을 그대로 쓰는 것이니 크게 달라질 것은 없는데..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zinicap님도 기회되면 한번 해보세요^^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