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역시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외부 미팅도 많았고 강의를 위해 대전까지 다녀왔으며, 수원에서 미팅도 있었죠. 그러면서 틈틈이 저녁약속까지 이어져 집으로 돌아갈 때쯤이면 거의 파김치가 되곤 했습니다.

피곤한 몸을 깨워 아침에 출근하면서, 마음 속으로 '와~! 금요일이다!' 환호를 하였습니다. (무슨 사장이... -_-) 물론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으려 조심을 했지요. 흠흠..
주말이 기다린다는 사실 만으로도 평상시에 비해 행복해지는 금요일이었는데 오늘은 유독 선물을 많이 받아 행복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점심에 방문한 올블로그의 하늘이님, 와인을 한 병 가지고 등장하셨습니다. (감동, 감동임다)
호주의 와인 브랜드인 펜폴드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해내는 대형 와이너리입니다. 그 가운데 BIN 제품 라인은 와인이 숙성된 셀러의 번호를 따서 제품명을 붙인 답니다. BIN 2, BIN 8, BIN 51, BIN 389 뭐 이런 식이죠. BIN 8은 카버넷 쇼비뇽과 쉬라 품종을 블랜딩한 제품이네요. 보통 프랑스의 보르도는 포도 품종간 블랜딩을 기본으로 하고, 신대륙, 예를들어 호주나 미국, 칠레 등은 하나의 품종으로 포도주를 많이 만드는 것으로 알려 있지만, 신대륙 와인에서도 블렌딩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역마다 대표적인 포도 품종이 있는데, 카버넷 쇼비뇽과 쉬라 품종의 블렌딩은 특히 호주 와이너리들이 주로 사용하는 조합이죠. 제가 좋아하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바디감과 향기 면에서 뭐랄까, 좀 더 마시기 편해지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펜폴드 BIN 8은 한번쯤 마셔본 적은 있는 것 같은데 맛이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언제 자리를 만들어서 미디어U 식구들과 시음회를 가져야 할 듯합니다.
사무실을 가득 메운 향기로운 국화는 12월, 겨울의 신부가 되는 에너양의 선물입니다. 늘 경쾌한 웃음으로 회사의 활력소가 되었던 에너양이 한달전 쯤에 그만, 넉다운이 되었습니다. 일도 많은데다 결혼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도 되었을지 모르죠. 어쨌든 결혼전까지 현재 휴직중인데 오늘은 오랫만에 강남 나들이를 한 것입니다.
미디어U 식구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건넵니다. 쉬는 동안 몰라보게 예뻐졌다구요.
제가 이전 회사에 있을때 에너양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 함께 일하게 되었고, 회사 설립하고 어려운 시간들을 함께 고생해서 인지, 에너양이 결혼 한다고 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마치 조카를 결혼시키는 마음이랄까요..
행복이 낙엽처럼 쌓이는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말은 국화향과 와인향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향긋해질 듯합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여러분들, RSS 구독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피곤한 몸을 깨워 아침에 출근하면서, 마음 속으로 '와~! 금요일이다!' 환호를 하였습니다. (무슨 사장이... -_-) 물론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으려 조심을 했지요. 흠흠..
주말이 기다린다는 사실 만으로도 평상시에 비해 행복해지는 금요일이었는데 오늘은 유독 선물을 많이 받아 행복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점심에 방문한 올블로그의 하늘이님, 와인을 한 병 가지고 등장하셨습니다. (감동, 감동임다)
호주의 와인 브랜드인 펜폴드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해내는 대형 와이너리입니다. 그 가운데 BIN 제품 라인은 와인이 숙성된 셀러의 번호를 따서 제품명을 붙인 답니다. BIN 2, BIN 8, BIN 51, BIN 389 뭐 이런 식이죠. BIN 8은 카버넷 쇼비뇽과 쉬라 품종을 블랜딩한 제품이네요. 보통 프랑스의 보르도는 포도 품종간 블랜딩을 기본으로 하고, 신대륙, 예를들어 호주나 미국, 칠레 등은 하나의 품종으로 포도주를 많이 만드는 것으로 알려 있지만, 신대륙 와인에서도 블렌딩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역마다 대표적인 포도 품종이 있는데, 카버넷 쇼비뇽과 쉬라 품종의 블렌딩은 특히 호주 와이너리들이 주로 사용하는 조합이죠. 제가 좋아하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바디감과 향기 면에서 뭐랄까, 좀 더 마시기 편해지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펜폴드 BIN 8은 한번쯤 마셔본 적은 있는 것 같은데 맛이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언제 자리를 만들어서 미디어U 식구들과 시음회를 가져야 할 듯합니다.
사무실을 가득 메운 향기로운 국화는 12월, 겨울의 신부가 되는 에너양의 선물입니다. 늘 경쾌한 웃음으로 회사의 활력소가 되었던 에너양이 한달전 쯤에 그만, 넉다운이 되었습니다. 일도 많은데다 결혼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도 되었을지 모르죠. 어쨌든 결혼전까지 현재 휴직중인데 오늘은 오랫만에 강남 나들이를 한 것입니다.
미디어U 식구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건넵니다. 쉬는 동안 몰라보게 예뻐졌다구요.
제가 이전 회사에 있을때 에너양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 함께 일하게 되었고, 회사 설립하고 어려운 시간들을 함께 고생해서 인지, 에너양이 결혼 한다고 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마치 조카를 결혼시키는 마음이랄까요..
행복이 낙엽처럼 쌓이는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말은 국화향과 와인향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향긋해질 듯합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여러분들, RSS 구독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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