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LA에 갈때마다 반드시 찾아가는 곳이 생겼다. 게티 뮤지엄 처럼 예술을 느낄수 있는 곳도 아니고, 산타 모니카 해변처럼 들뜨는 곳도 아니다. 그렇다고 프리미엄 아울렛 처럼 세계의 온갖 상품을 믿을 수 없는 가격에 판매하는 쇼핑의 낙원도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게는 '예술'과도 같은 감동이 있으면서 유흥지에서 처럼 괜히 들뜨고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며 아울렛의 '믿지 못할 가격'이 있는 곳이다. 바로 LA의 종합 와인 판매점 'Wine House'이다.

이곳은 1층은 와인 판매점이고 2층은 고급 레스토랑이다. zagat survey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는 것을 보면 꽤나 유명한 곳같다.
와인 하우스는 상당히 넓다. 여의도 이마트 정도 크기는 되는 듯하다. (물론 여의도 이마트는 다른 할인매장에 비하면 상당히 좁은 곳이지만..) 전세계 곳곳의 와인이 나라별로 나뉘어 진열돼있다.

와인샵 입구. 테이스팅 공간도 있다. 그날 그날 테이스팅 가능한 와인리스트가 바뀐다. 가격은..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유료였다.

이태리 와인 코너. 미국 사람들이 의외로 이태리 와인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남부, 북부와 화이트와인 코너로 세분화 되어 있다. 여기서 팔랑기나를 다시 만나 한 번 샀다.

이태리, 프랑스,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으나, 역시 주력은 미국 와인. 전체 매장의 50%를 차지한다. 품종별로 나누어 놓았고 와인 메이커의 알파벳 순으로 정리해서 찾기가 쉽다.
와인 하우스의 분류 방식이나, 추천 와인들에 대한 설명을 보면, 뭐랄까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진다. 한번은 와인을 찾기 위해 직원들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와인에 대해 관심도 있고 조예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친절은 물론 기본이다.
내가 와인 하우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며, 와인하우스 추천 와인도 상당히 신뢰감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은, '할인매장' 수준으로 싸다.국내 판매가에는 견줄것이 아니며, 동네의 마켓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최소 10-20%는 싼 가격이다.
이번에 여기서 '샤또 생 미셀'이라는 워싱턴 주의 와이너리 와인을 만나 여러병을 마시고 급기야는 친해졌다. 또한 보르도의 유명 와인들도 최소 한국 판매가의 절반 정도에 (환율을 고려하더라도!!) 살수 있었다. 미국 와인은 말할 것도 없다.
전문샵이 갖는 전문성과, 다양한 제품군, 매력적인 가격까지.. 와인 애호가라고 스스로 자부하는 나로서는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 찾지 않을수가 없다. 서울에도 '와인 하우스'라는 이름의 와인샵이 있다.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와인 하우스를 들를 때마다 LA의 그곳이 그리워진다.
와인과 치즈 l 2009/01/18 15:18
하지만, 적어도 내게는 '예술'과도 같은 감동이 있으면서 유흥지에서 처럼 괜히 들뜨고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며 아울렛의 '믿지 못할 가격'이 있는 곳이다. 바로 LA의 종합 와인 판매점 'Wine House'이다.
이곳은 1층은 와인 판매점이고 2층은 고급 레스토랑이다. zagat survey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는 것을 보면 꽤나 유명한 곳같다.
와인 하우스는 상당히 넓다. 여의도 이마트 정도 크기는 되는 듯하다. (물론 여의도 이마트는 다른 할인매장에 비하면 상당히 좁은 곳이지만..) 전세계 곳곳의 와인이 나라별로 나뉘어 진열돼있다.
와인샵 입구. 테이스팅 공간도 있다. 그날 그날 테이스팅 가능한 와인리스트가 바뀐다. 가격은..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유료였다.
이태리 와인 코너. 미국 사람들이 의외로 이태리 와인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남부, 북부와 화이트와인 코너로 세분화 되어 있다. 여기서 팔랑기나를 다시 만나 한 번 샀다.
이태리, 프랑스,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와인을 판매하고 있으나, 역시 주력은 미국 와인. 전체 매장의 50%를 차지한다. 품종별로 나누어 놓았고 와인 메이커의 알파벳 순으로 정리해서 찾기가 쉽다.
와인 하우스의 분류 방식이나, 추천 와인들에 대한 설명을 보면, 뭐랄까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진다. 한번은 와인을 찾기 위해 직원들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와인에 대해 관심도 있고 조예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친절은 물론 기본이다.
내가 와인 하우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며, 와인하우스 추천 와인도 상당히 신뢰감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은, '할인매장' 수준으로 싸다.국내 판매가에는 견줄것이 아니며, 동네의 마켓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최소 10-20%는 싼 가격이다.
이번에 여기서 '샤또 생 미셀'이라는 워싱턴 주의 와이너리 와인을 만나 여러병을 마시고 급기야는 친해졌다. 또한 보르도의 유명 와인들도 최소 한국 판매가의 절반 정도에 (환율을 고려하더라도!!) 살수 있었다. 미국 와인은 말할 것도 없다.
전문샵이 갖는 전문성과, 다양한 제품군, 매력적인 가격까지.. 와인 애호가라고 스스로 자부하는 나로서는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 찾지 않을수가 없다. 서울에도 '와인 하우스'라는 이름의 와인샵이 있다.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와인 하우스를 들를 때마다 LA의 그곳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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