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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컵이고 오른쪽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고 블럭이다. 두 가지의 공통점은? 모두 원재료가 같다. 전문용어로는 무엇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으나 쉽게 얘기해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진다. 그런데 가격은 어떻게 다를까. 플라스틱 컵은 원재료인 플라스틱 값에다가 컵 모양을 떠서 만든 비용, 거기에 유통 마진 등등을 붙여서 팔 것이다. 소비자 가격이 1천원 정도면 우리가 쉽게 살 수 있다. 레고의 가격은 어떨까. 적어도 몇배는 넘는다.
레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브랜드 가치를 축적한 덕에 원재료가 되는 플라스틱의 무게 대비 600%의 부가가치를 낸다고 한다. 엄청난 부가가치를 이미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고사는 몇년전 뭔가 전략적인 혁신이 필요했다. "어떻게 하면 현재의 부가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혁신적인 전략을 세울 것인가"하는 것이 경영진의 고민이었다.
레고의 해답은 캐릭터 개념의 도입이었다.

디자인 개념을 적절히 도입하여 전략적 현식을 이뤄낸 사례이다.
물론 기업의 전략이 채택된 후에 성공 원인을 분석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중요한 것은 눈 앞에 닥친 혁신과제들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만들어가느냐 하는 것일 것이다.
<IGMP6기 이순인 교수 강의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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